진안군은 14일 군청 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2021년 부터는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성 인식 함양과 상호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양동옥 강사를 초빙해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운영을 통해 상호존중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23일(수)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 제117주년 기념 호국제전 추모제가 14일 진안군 마이산 남부 호남창의동맹단 의병 위령비 앞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호남의병 창의동맹단은 1907년 9월 12일 정재 이석용 의병장을 중심으로 진안, 임실, 순창, 장수, 남원 등지의 1,000여명의 의병들이 진안 마이산 남부 용암에 집결해 일제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의병조직 동맹 결성을 결의했다. 이는 호남 최초의 의병활동으로 1909년까지 진안과 장수, 임실, 전주 등지에서 줄기차게 의병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알리고 의로운 기상을 떨쳤다. 이에 일제에 맞서 항거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12일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다. 호남의병창의호국제전위원회(위원장 박주홍)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추모제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제전위원회 회원과 군 부대 장병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창의동맹을 맹세한 동맹뇌사 낭독과 경과보고, 헌화, 추모사, 제35사단 군악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불굴의 투쟁을 벌인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오
제62주년 진안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체육대회가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군민의 날은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시작됐다. 입장식 이후 진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팀 ‘코코펠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와 함께 6개 분야 군민의 장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이상훈 씨(59.문화장), 강신철 씨(64.공익장), 오연택 씨(60.산업근로장), 안병욱 씨(84.애향장), 김성실 씨(52.효행장), 정교관 씨(56.체육장)가 군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한 정민열 재전개인택시향우회장(500만원), 전승현 재경진안군민회 명예회장(5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특히,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표방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 후에는 4개부 11종목의 군민화합 체육대회가 열려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남기)은 그동안 육성된 주민 공동체(이하 액션그룹) 전체 기수를 대상으로 한 “2024 신활력플러스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 날 워크숍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 액션그룹을 조직하고 법인체까지 일궈낸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행정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참여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합워크숍에서는 ▲충남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김락중 사무국장의 액션그룹 우수사례 ▲경남 합천군 소재 삼산골푸드 황세경 사무장의 식품분야 창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연계 등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사업을 시작하고 법인체를 완성한 액션그룹들의 실내 미니부스도 준비되어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주제로 여러 시제품 소개 및 시식, 시음 등이 곁들어져 그간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과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남기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추진단의 <헬스푸드 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중추가 되는 액션그룹의 모든 인원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역
진안군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잔디광장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산의 밤을 배경으로 소원과 사랑에 대해 주제를 갖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별별 플리마켓,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0개 이상의 도시,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감동한 오리지널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안 마이산을 찾아와 명인명품관 주무대를 수천개의 led 촛불로 수놓으며 아늑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의 협주로 여러 거장의 클래식 대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마이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며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 앞서 준비된 ‘별별 버스킹’은 탭재즈, 팝페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준비돼 분위기 있는 마이산의 가을밤 정취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밖에도 ‘별별 소원 달달 피크닉’, ‘소원 네컷 포토 부스’, ‘소원 타로점’, ‘소원 팔찌 만들기’, ‘소원 담은 LED 풍선 만들기’ 등 감성적인 체험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주)파크프로 파크골프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주관)]’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한 파크골프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파크프로 회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대회로써, 최상의 주변 환경과 여건을 갖춘 진안파크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8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이준묵(청양군) 선수, 여자부에서는 정옥분(광주광역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안군에서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열어주신 파크프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 또한 진안군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프로그램인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수강생 20여명은 지난 7일 열린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현장 수업에 참여했다. 이 날 수업은 우석대학교 김장수 교수 지도하에 심리운동·상담학과 이론수업이 진행됐으며 실제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강의실에서 짐볼을 활용해 신체적인 움직임을 통헤 심리운동교육과 움직임을 매개로 치료를 하는 심리운동치료 수업을 경험했다. 수업 이후에는 우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학과 홍보 및 체험존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어 수강생들이 대학교 캠퍼스를 경험할 수 없었는데 현장에서 대학생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평생교육 운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시니어클럽(대표 김완술)은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2019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과 참여자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관홍보 영상, 축하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활력이 되어 좋은데, 이렇게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 행사에 나와 소통을 하니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해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드셨을텐데 묵묵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진안군에서는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지난 5일(토), ‘2024년 투르 드 진안고원’ (진안군체육회 주최, ㈜JTV/(사)GPS 주관) 대회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마이산 주변과 용담호 호반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에는 최주은 선수, 여자부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KOM(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에는 정기현 선수, 여자부에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진행된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이산과 용담호 등 진안군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자전거와 하나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전국 진안군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마이산 북부 축제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향우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임종현) 주관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출향 군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있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축사와 함께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향우회원 10명(이명자(서울), 유원규(서울), 이희호(전주), 김용일(전주), 길희숙(부산), 민정섭(대전), 유환수(익산), 이쌍이(안산), 김하석(이천), 전종대(인천))에게 ‘자랑스런 진안인 상’을 수여했다. 또한 출향향우들의 고향사랑 가득한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윤석정 5백만원, 이오순(전주) 5백만원, 이명자(서울) 3백만원, 김종철(전주) 1백만원, 이명기(전주) 1백만원, 박명규(전주) 1백만원, 안한진(전주) 1백만원, 전광조(전주) 1백만원, 박인수(전주) 1백만원, 안호원(전주) 1백만원, 고용철(전주) 1백만원 등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1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재부산향우회는 진안사랑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