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6일(토)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2024년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진안군걷기협회 주관)를 진안 파크골프장과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와 걷기 종목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별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파크골프에서는 남자부 이진영 선수, 여자부 홍덕분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걷기대회는 중앙초등학교에서 운산습지까지 왕복 4km 코스로 진행되었다. 올해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는 9월 21일(토) 축구를 시작으로 9개 종목에 7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과 소통 촉진이라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토) 군 공설운동장에서 ‘2024년 전국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전북특별자치도연맹/진안군역도연맹 주최, 진안역도스포클럽 주관)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운영하며 역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체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역도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쓰로다운(throwdown)은 역도 기반 고강도 운동을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진안군에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4인 1조(남자 2, 여자 2)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1세트 1,100m 달리기 및 철봉 운동, 2세트 썰매 밀기와 맨몸 운동, 3세트 남자 선수 2명의 역도(인상)와 여자 선수 2명의 역도(용상), 4세트는 스키머신 및 로잉머신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크로스핏 블루팀(노중한, 백인수, 강민진, 최지우), 준우승은 부산 팀케이팀(송진규, 황빛여울, 조원호,
‘제17회 진안예술제’가 지난 26일(토) 마이산 북부 마이돈농촌테마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안지회(이하 진안예총)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한 이번 예술제는 진안예총 산하 6개 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다채로웠다는 평가다. 이날 마이돈농촌테마공원 분수대에서는 영화인협회가 준비한 레드카펫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길놀이, 문인협회의 시낭송, 음악협회의 성악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국악협회의 민요와 사물놀이에 이은 연예예술인협회의 트로트로 예술제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기도 했다. 아울러, 문인협회의 시화전, 미술협회의 회원전과 미술체험이 주변을 가득 채워 시와 그림이 마이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돋구었다. 진안예총 유종구 회장은“이번 진안예술제가 우리 군민과 휴일을 맞아 진안을 찾은 관광객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진안 예술인들의 문화 향기가 널리 퍼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 지정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토요일(10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김병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 임창훈 중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팀 공용선 장학관, 이외 협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전북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군·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1956년 진안농고로 설립돼 1973년 진안종합고, 1981년 진안고, 1991년 진안공고로의 개편을 거쳐 지난 2018년 국방부 지정 군(軍) 특성화고가 됐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북 지역을 넘어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로 인정받았고, 추진력을 더해 올해 3월 1일 교명 자체도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기본적으로는 기계시스템과와 전기시스템과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공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 토대 위에 국방부로부터 인가받은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과 접목되면서 기계시스템과에서는 ‘육군
진안군은 지난 25일 농업회사법인 같이(대표 송태경)와 같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인재)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오늘·여기·같이 발표전시회' 및 '제3회 같이 농장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안읍 언건리에 위치한 사회적농장 같이농장에서 발달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 전시회는 같이진안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한해 동안 꾸준히 활동한 미술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와 함께 장기자랑과 자신을 소개하는 발표회로 진행됐다. 아울러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작품과 도예작품과 직접 만든 허브쿠키, 소금빵을 판매하는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과 농업을 매개로 한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같이는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허브비누만들기, 커피박을 이용한 리사이클용품만들기)를 운영했다. 같이사회적협동조합의 배인재 이사장은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정신에 따라서 이용인들과 가족들도 당당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는 발표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회사법인같이의 송태경 대표는 “
진안군은 10월 26일~27일까지 주천, 용담, 안천면 일원에서 산악 트래킹과 캠핑을 결합한 전국단위 행사인‘OTT 오리지널 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공식 명칭인 “OTT”는 “On The Trail”의 약자로 야영할 수 있는 용품을 가방에 짊어지고 지정된 장소에서 1박 2일간 야영하며, 지역의 대표 길과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합리적으로 연결해 재밌는 코스로 완성하는 백패킹과 도보 중심의 건전한 하이킹 행사다. 군은 백패킹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진안고원에서 자연과 교감을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의 회복을 돕는 치유 관광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OTT 파인드 진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비교적 난코스의 장거리를 걷는 “OTT 오리지널” 방식으로 진행됐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주천면 ▲구봉산 부근에서 시작해 ▲명도봉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지나 용담면의 ▲지장산을 거쳐 ▲안천다목적실내구장까지 약 45km를 완주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역 소비를 강조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모든 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24일 정신장애인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회적응훈련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안 변산해수욕장으로 정해 방문했다. 회원들은 맨발로 바닷가를 걸어보기도 하고 발도 담그며 자주 와보지 못했던 바다를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바다가 좋아요”를 연신 말하며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근처 부안에코타운도 방문하여 누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누에를 활용한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은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등록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을 경험하고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4일 오후 2시 사통팔달센터에서 “제1회 진안, 30초 광고제”공모전 시상식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모전 경과보고, 시상식에 이어 수상 작품 15편의 영상 시사회로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매력적인 진안군만의 관광콘텐츠를 담은 홍보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안 30초 광고제”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진안, 첫만남의 설레임”을 주제로 30초~45초 이내의 짧은 광고영상을 촬영한 순수 창작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접수받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 기술력과 표현력을 갖춘 총 2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진안군관광협의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총 1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특별상 5팀 등 총 15개 팀으로 대상 1명 5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250만원을 지급해 높은 시상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진안군 관광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젊은 세대의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에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진안교육가족, 상생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안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진안군청, 진안 관내 유관기관, 마을협의체,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들과 주체로서 진안지역 학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 및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북연구회 황영모 이사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 농촌학교의 의미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농촌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이어 지역과 함께 특별 자문위원회 이미영 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자 6명이 주제토론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청중과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교육지원청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은 진안교육의 주체로서 아이들을 함께 성장시키고, 마을의 배움터를 확장해 나가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진안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지 벌써 여덟 번째를 맞이하였다. 앞으로도 상생·협력·배움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
진안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 씨를 강사로 초청해 스타강사 마이학당 강연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군민 180여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해 초청했으며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 정당한 폭력이 있을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작동하는 동기로서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은 경찰대학 행정학과 학사 취득 후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방송인, 범죄분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소설책을 펴내면서 작가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표창원 강사는 강의에서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다”며 우리가 몰랐던 행복한 삶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 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에 참여해 강사의 사인회에도 참석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경찰을 꿈꾸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표창원 강사님의 강연을 진안군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