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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촌기술학교 2기, 주민 자립역량 강화에 기여...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는 농촌기술학교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기술학교는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실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 3월 1기에 이어 8월까지 2기에 거쳐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교육은 ‘소소한 생활 수리 교육'을 주제를 실습 위주로 추진됐다. 전체 일정의 90% 이상을 실제 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리 기술 습득에 집중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20명의 교육생들은 첫날 기본적인 이론과 안전 수칙을 숙지한 후 ▲전기 스위치 및 플러그 교체 ▲수전(수도꼭지) 수리 ▲환풍기 점검 ▲문 경첩 조정 ▲창문 레일 수리 등 일상생활 속 필수 수리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군은 농촌기술학교가 기술 공유를 통해 공동체 내 관계 형성 및 소통 문화 증진에 기여하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자립 기반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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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