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무주군 덕유산국림공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구급차를 동원하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출입통제소에서 산악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캠페인 및 홍보활동 ▲ 응급처치(CPR, AED 사용법) 등 교육 ▲유동순찰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등산목 지킴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4일 신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수소방서로 임용된 소방사시보 강덕신 등 3명은 2층 소회의실에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진 후 9일까지 소방서, 구조대, 안전센터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받는다. 신규 소방공무원 3명은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마치고 장계119안전센터, 장수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소재실 서장은 “장수소방서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인한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 및 작성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인이 소방 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한 문서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일반 현황 ▲자체 점검 및 일상적 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위원회 및 초기대응체계 구성 ▲교육훈련 및 자체평가 ▲비상연락 및 피난 유도 ▲화재피해 복구 등 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소방계획서 취지 및 작성 방법 지도와 함께 ‘BESPOKE 피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여 각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안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소재실 서장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대응, 복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라북도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61건이 발생했고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8건에 달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중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산림인접 지역이나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 등 185가구를 선정하여 화목보일러실 규모 및 보일러 개수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를 추진한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하이트진로(주)에서 설치 물품을 지원하고 배관, 보일러 시공 유자격자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설치지원단이 화목보일러 주택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한다. 소재실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주택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 및 조기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29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장수향교 전교 및 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성 부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수향교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김순홍 전교와 한병훈 유도회장의 이임과 신임 육동수 전교와 신임 김종열 유도회장의 취임식이 이뤄졌다. 육동수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임 김순홍 전교께서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타고난 추진력으로 장수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임기만료로 이임하시는 한경훈 장수군 유도회장은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고 유도회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실천하는 훌륭한 유도회장이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 신임 전교로서 선배 전교님들의 뜻을 받들어 향교지에서 제시한 장수향교 국보승격, 유물전시관 건립, 유림회의실 신축, 정충복 단사와 자동차 주차장 해결 등 다섯 가지 숙원사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3년 임기 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소방서는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재실 서장은 코로나 및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중단됐던 공사재개로 인한 공사현장의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추진 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화재 예방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공사현장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파악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화기취급 장소 안전조치 사항 확인 ▲위험요소 사전 제거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다른 대상물에 비해 공사현장은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제5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해 자체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공균)는 다음 달 10일부터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을 대비하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구조대원이 상반기 합격을 목표로 수직구조, 수평구조 등 실기 평가 취약 과목을 중심으로 훈련하고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때 이른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구조대원의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한다. 공균 센터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조기술을 향상시켜 자격취득과 동시에 군민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27일 장수군청과 장수결찰서와 함께 현장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체는 장수소방서와 장수군청 건설교통과, 장수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로 구성되어 골든타임 안에 화재, 구조, 구급 현장까지 도착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확장, 주차공간 확보 등 각 기관간 업무 협조를 위해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좁은 도로, 상습 불법 주·정차 도로에 대한 환경개선 ▲주차장 설치 시 사전 협의를 통한 출동로 관리 ▲출동로 관련 업무(과태료 등) 협의 및 강제처분 협조 등이다. 김창목 방호구조과장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원활한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출동로 환경이 개선되어 군민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에 관내 많은 기업체 참여를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총 3개 부분 11개 분야 44개 상으로 시상되며 ▲우수 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 분야(우수제품, 단체·개인, 소방공무원 표창)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2개분야(UCC, 웹툰) 등이다. 우수기업상·공로상은 오는 6월 13일 18시까지,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는 오는 6월 30일 18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통해 소방대상물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소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연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선배들의 소양, 경험, 지식을 전수하여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과 안전센터 팀장 또는 5년 이상 경력직원을 멘토와 멘티로 지정하여 실시했다. 멘토는 멘티가 근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각종 현장활동 시 동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활동 숙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멘티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등을 습득하여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소재실 서장은 “멘토-멘티를 결연을 통해 현장에서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 등을 새내기 소방공무원에게 빠르게 습득시켜 모든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