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소방의 신속한 대처로 집에 쓰러져있던 독거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장수군 천천면에 사는 A씨가 평소 집 밖으로 나오던 시간에 나오지 않자 주민들이 타지역에 살고있는 아들에게 연락했고 연락을 받은 아들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A씨 집으로 출동하여 출입문이 잠겨있어 창문을 통해 진입해 벽에 기대고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 후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재실 서장은 “인구수 대비 노인의 비율이 높고 독거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에는 위급한 상황에 스스로 119에 신고하기 힘들어 고독사 등의 위험이 커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년 장수군 깨끗한 축사 만들기 최우수 농가 선정 시상 장수한우지방공사는 ESG 경영의 하나인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장수군 깨끗한 축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깨끗한 축사 농가 2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져다고 16일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안전한 장수한우, 깨끗한 장수한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시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수농가 30명에게 장수한우 식사권 및 깨끗한 농장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2년 1분기 깨끗한 축사 최우수 농가에는 백아름(번암면), 박을순(계남면) 2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장수한우명품관 식사권을 전달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환경보호를 주제로 축분처리, 부숙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우수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진구 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자 스스로 축사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깨끗한 축사를 위한 한우농가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11일 임직원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이날만큼은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을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갑질 근절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상호존중의 의미를 담은 가래떡을 나누는 이벤트로 직원 간 친목을 다졌다. 최진구 사장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시행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의 직장 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장 갑질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인권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한우산업 유일의 공기업으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봉사활동,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수소방서는 오는 6월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방탈출·키즈·만화카페 3개 업종이 신종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신종 업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화재에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서 6월 8일 이후 영업을 개시하는 신규 업소 또는 기존 영업주에서 변경되는 업소에 적용되며 모두 비상경보설비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피난설비, 비상구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소방안전교육 이수 및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소재실 서장은 “다중이용업소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한 영업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종 다중이용업소 전수조사 및 개정된 법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11일 시·도 교류 전입 직원에 대한 소방공무원 인사발령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도 인사교류는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의 인사교류를 통해 소방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입·전보 등으로 직장 내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조직을 발전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임훈 소방사은 장수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안전지킴이으로서 화재진압대원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소재실 서장은 “장수소방서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근무처 및 근무환경이 바뀐만큼 빠르게 적응하여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2022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구급서비스’ 대상자를 방문하여 돌봄형 사후 서비스를 실시했다. 먼저 다가가는 돌봄 119서비스는 119구급차를 자주 이용하는 환자의 집에 구급대원이 정기적으로 연락 및 방문하여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기초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만성질환으로 복용중인 약 복용 방법 안내, 정신·건강상담, 119안전신고센터 안심콜서비스 등록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소재실 서장은 “고령사회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인구 증가 및 만성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무주군 덕유산국림공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구급차를 동원하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출입통제소에서 산악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캠페인 및 홍보활동 ▲ 응급처치(CPR, AED 사용법) 등 교육 ▲유동순찰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등산목 지킴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4일 신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수소방서로 임용된 소방사시보 강덕신 등 3명은 2층 소회의실에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진 후 9일까지 소방서, 구조대, 안전센터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받는다. 신규 소방공무원 3명은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마치고 장계119안전센터, 장수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소재실 서장은 “장수소방서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인한 소방대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 및 작성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인이 소방 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한 문서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일반 현황 ▲자체 점검 및 일상적 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위원회 및 초기대응체계 구성 ▲교육훈련 및 자체평가 ▲비상연락 및 피난 유도 ▲화재피해 복구 등 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소방계획서 취지 및 작성 방법 지도와 함께 ‘BESPOKE 피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여 각 공동주택 맞춤형 피난시설 안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소재실 서장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대응, 복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라북도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61건이 발생했고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8건에 달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중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산림인접 지역이나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 등 185가구를 선정하여 화목보일러실 규모 및 보일러 개수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를 추진한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하이트진로(주)에서 설치 물품을 지원하고 배관, 보일러 시공 유자격자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설치지원단이 화목보일러 주택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한다. 소재실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주택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 및 조기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