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응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올바른 119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낭만酒막’행사가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안군청, 경찰, 행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화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이동 동선, 대피로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화기 취급 부스 및 관련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사진 자료 >
진안군 마령면(면장 송금옥)은 25일(토) 자매 결연지인 전주 서신동에서 열린‘우리동네 FESTA’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직거래장터에는 마이산표고농장 등 마령면 5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고구마, 도라지, 서리태, 청국장, 된장, 건표고 등 15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고구마, 두부, 마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도시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제철 농산물”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조기 완판되어 진안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도시 소비자에게 진안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과 백운면은 24일~25일까지 양일간 성수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두 면의 대표 특산물과 농가 직출하 품목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발효식초, 찹쌀, 두부, 호박고구마, 흑삼 치즈 등 지역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으며, 각 품목별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운동장에서 ‘동아시아 U12 축구 교류전’이 열려,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국내‧외 U12 유스클럽 18팀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전에 직거래장터를 병행해 진안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를 선순환 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 관계자는 “백운면과 함께 준비한 이번 장터는 면 단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함께 웃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안군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고 농가도 상생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24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2회 주민자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타임캡슐’ 축제의 성과를 이어받아,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공동체형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표 및 지역주민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빛냈다. 행사의 첫 순서는 진안읍과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식으로 양 자치회는 상호 교류와 협력, 우호 증진을 약속하며 농촌·도시 간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어진 전통 성인식 시연에서는 홍삼한방고등학교 학생 5명(남 2, 여 3)이 전통 성인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재현하며 성인이 되는 의미와 책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하고‘묵향캘리그라피 전시 및 가훈쓰기, 인절미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우석 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자치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안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23일 『제1회 흰구름 주민자치 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무대에 담아, 함께 배우고 성장한 주민자치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사물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경쾌한 북장단과 꽹과리 소리가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를 맞추며 흥겨운 한마당을 즐겼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백운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전민신 주무관(前 백운면 평생학습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공연무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예술단 공연, 라인댄스, 데미샘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데미샘난타 공연은 주민들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어 만든 오늘의 무대가 너무나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근자 진안군 보건간호사회장은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기념하여, 상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인재들의 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공무원의 선행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많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 보건간호사회는 “검진부터 습관까지 진안군 암예방 솔루션”을 주제로 2025년 전국 보건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2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진안군의 미래가 밝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 마감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0월 24일 기준 96% 이상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또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제”라며 “10월 31일 마감일까지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문화 행사인‘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안 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열리는 축제로 플리마켓,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 관내에서 활동하는 25개 팀의 셀러가 참여하고, 5개의 체험 부스와 게임존, 캠핑존 등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마을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공동체의 연대감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정천둥구나무합창단과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공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공연도 함께 열려, 젊은 감성과 활력을 더한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마을축제 담당자는“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 간의 연결과 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전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면서“퍼레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