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에 열린 제376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의 개정으로 용어 정의 조문 체계가 ‘각 목’에서 ‘각 호’로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지 못한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정의 조항의 인용 방식과 관련 법령명을 정확히 정비함으로써, 조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선을 예방하고자 했다. 김남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상위법과의 적합성을 확보함으로써 현장에서 행정 혼선을 줄이고,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수군의회는 앞으로도 상위법령에 부합하는 조례 정비와 실효성 있는 조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분야에서 진안119안전센터 김민주 소방교가 전국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체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실전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꾸준히 단련한 건강한 체력과 근육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민주 소방교는 바쁜 현장 활동과 교대근무 속에서도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체력단련을 이어온 끝에, 전국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으며 뛰어난 자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게 체력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수난구조대원들을 비롯한 안전재난 분야 공무원 등 10여 명이 무주읍 후도지구, 설천면 지전지구, 부남면 하굴지구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2곳을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구명조끼와 구명환, 로프 등의 안전시설과 12곳에 설치된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표도 설치 중이다. 배점숙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민방위팀장은 “여름철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무주 곳곳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19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점검이 진행되고 27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및 계도 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7월 7일부터 무주읍과 안성면, 설천면, 부남면 등 4개 읍면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군이 행정제도 개선 및 효율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안제도는 무주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무주군은 공무원 대상 ‘1인 1제안’ 시행, 접수된 민원을 제안제도와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도입해 국민 참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는 기한 없이 연중 국민신문고, 우편(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기획조정실 기획팀),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행정 운영의 능률화 방안,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이 외에도 △무주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무주군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성현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기획팀장은 “모두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모두가 행복한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라며 “더 나은 무주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무주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던 무주군과 CJ푸드빌이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CJ푸드빌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무주를 방문해 무풍면 소재의 여름딸기 재배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도왔다. 또한 무주군에 뚜레쥬르 롤케이크 100개와 빵 200개를 기탁했다. 빵은 무주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안성문화의 집 등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강의실에서 무주예꿈어린이집 아동 29명과 함께 무주 여름딸기를 재료로 뚜레쥬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CJ푸드빌과의 상생 협약이 여름딸기 유통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손 돕기와 나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확대되는데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과 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여름딸기는 주로 무풍면 해발 600m 고지에서 총 20여 농가가 9.5ha 규모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20톤으로 구천동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무주군 통합 마케팅조직인 무주군조공법인을 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위해 운영한 ‘2025.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17일 전체 워크숍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수업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공개수업·특강·분임별 실습 등 다양한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수업나눔 콘서트 주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깊이 있는 수업, 본질을 담다’를 주제로 △수업열기 △수업컨설팅 특강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 탐구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를 54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나누는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 특히 지난 5~16일까지 진행된 ‘수업열기’에는 16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각 소속기관(14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다양한 교과와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수업컨설팅단을 대상으로 한 ‘수업컨설팅 특강’은 수업 전문성과 신뢰에 기반한 수업 성장 방안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 ‘전체 워크숍’은 깊이 있는 수업 구현을 위한 실습형 워크숍으로 17일 전주세계평화의전당 유항검홀 및 소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미래직업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교육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공공시설과 체험 공간을 활용해 25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인원은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체험 활동은 지역 자원과 연계해 △원예 △환경 △다도 △조향 △코딩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체험활동과 연계한 워크북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직업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https://m.site.naver.com/1J69S)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보호자(교사 포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활성화해 지역 여건으로 인해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찾고 삶의 힘을 기르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발대식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이하 학운협)는 도내 모든 학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14개 시·군 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 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 국주영은·이병철·한정수·김슬지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학운협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4일 학운위원장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연 회장은 이날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초록우산과 지역 장애인 단체인 사단법인 가온길에 전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윤미연 회장은 “단위학교의 특색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각 시군협의회 회장 및 학교운영위원장들과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부모 및 지역의 목소리를 교육청에 전달하고 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 단위 학교가 다양하고 내실있는 공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심의·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학생중심의 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프로그램’ 일환으로 1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스타벅스-JA코리아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교육기부 국제NGO 단체인 JA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사 및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현직 스타벅스 매니저들이 ‘Build Success Skills’를 주제로 △스타벅스 브랜드 이해와 현장 경험 공유 △채용 정보 안내 △커피테이스팅 실습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직무 정보와 채용 사례를 통해 취업 진로를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금융 기초 교육을 통해 사회 진입 단계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스타벅스 매니저들의 생생한 현장 사례와 직무 관련 강의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관심과 만족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설명회를 계기로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할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 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전북자치도는 1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총 10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3개 과제(미래차 부품 전환 지원사업 등), ▲뿌리산업 분야 2개 과제(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등), ▲특장차 및 항공신산업 분야 5개 과제(특장차 산업 활성화,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수요맞춤형 항공신산업 육성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 애로 해결 등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상용차 제품 및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을 소개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전기차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원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한 청년들에게 지자체와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입영지원금 제도를 만들고 시행 계획을 완료하였다. 이해양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발의하며 “입영이 확정돼 병역의무를 해야 하는 장병들을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격려”라고 의미를 소개했다. 조례가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되고 예산이 배정된 입영지원금 제도는 6월 1일 부터 입영통지서를 받은 군민에게 20만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소비해야 한다. 입영지원금 신청은 7월 1일부터 입영통지서(현역병, 사회복무요원 포함)를 받은 예비장병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수령하게 된다. 이해양 의원은 “젊은이들이 사회의 환송을 받으며 입대하는 것은 신성한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무주에서 입영부대까지 가는 교통비, 가족들과 식사할 수 있는 비용 정도로 지원금액을 정했다”며 “무주군의 입영지원금 제도가 따뜻함을 느끼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만큼 성실한 복무와 무사무탈한 군 생활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이라고 기대했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은 지난 16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림청의 ‘안전임도 조성계획’에 발맞춰 진안군의 임도 관리와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며, 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산림청이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임도의 폭을 확장하며, 주요 구조물을 보강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는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안군의 임도밀도는 헥타당 5.41m로 권장 기준인 6.8m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에서 임도가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현황은 군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가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 ▲ 임도를 장마철 이전에 전수조사하고, 배수구 정비와 보강재 설치 등 취약구간을 보완할 것, ▲ 노후 임도와 반복 피해 구간에 대한 집중보수와 구조개량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것, ▲ 우리군 임도의 74%가 사유림에 위치한 만큼,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지난 16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에 대해 강조하며, 실질적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전환 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회의 공무국외출장제도는 지방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해외 선진 사례나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수와 조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있지만,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명진 의원은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비롯해 출장 시 비행기 비즈니스석, KTX 특실이용권 등 약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음에도 정치인 직업 신뢰도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의원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외출장 예산을 줄이면, 그만큼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제도는 안건을 정해 실질적인 목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임기 중 1회 또는 격년제로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