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산업안전보건 관계자가 전주에 모여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전국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이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업무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 모색 마련을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재해 통계 처리 기준 통일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 제외 적용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공동 위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는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대기질 개선과 도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 동안 주거지 인근 건설공사장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사업장 등 총 7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특사경과 생활안전지킴이 등 6명이 투입되며,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 집중 대상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방진막·세륜시설·살수시설 등 억제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 살수작업 실시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억제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과태료와 벌금 부과는 물론 사용중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을 신고하지 않거나 억제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중대한 사안은 피의자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 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언론에도 알림으로써 재발 방지를 유도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비산먼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 귀농귀촌 서울사무소에서 2,600만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에 시작된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그간 전북자치도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앞장서왔다. 이번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라는 부제 아래 전북자치도와 13개 시군, 산립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의 협업으로 지역별 귀농‧귀산촌 상담 및 정책 설명회, 토크 콘서트, 우수 귀농귀촌 정착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상담관에서는 ▲‘13개 시군별 상담 및 전문상담(귀농, 귀산, 농촌일자리)’을 운영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지원정책 및 작물선정, 임업과 귀산촌 등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관에서는 매일 ▲‘테마별 오전 특강’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 귀산촌의 이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북의 귀농귀촌에 대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야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조명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한다. 도는 9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인공조명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계획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표 지점 250곳을 선정해 가로등·보안등·공원등 같은 공간조명, 전광판·간판 등 광고조명, 건축물·교량의 장식조명 등을 정밀 측정·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빛공해가 수면 장애, 시력 저하, 생체리듬 교란 같은 건강 문제뿐 아니라 농업·수산업의 생산성 저해, 곤충 번식·서식지 교란, 천체관측 방해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전북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빛공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일정 구역의 빛 밝기 기준을 설정해 과도한 조명을 규제하는 것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보고회에서는 해외 선진사례도 소개됐다. 국제조명위원회(CIE)는 옥외조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4일 도청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대응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전북연구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착수했으며, 국내 법정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전략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도는 ▲전북의 대내외 환경 분석 ▲정부 승인을 위한 개최계획서 작성 ▲IOC 미래유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병행해 유치 여건 분석과 대국민 인식 조사를 완료했으며, 경제성 검토도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도는 이어 도의회 승인과 정부 심사에 대응하고, IOC와의 협의도 지속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 전주 하계올림픽 비전과 전략 수립, 경기장·선수촌 배치 구상, 개최계획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일 성수면 멜론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성수면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을 전략적 대체 작목으로 선택했으며 공선출하회 회원 27농가 중심으로 약 7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진안고원 멜론은 큰 일교차, 고랭지 기후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주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4~2025까지 2년간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에 약 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멜론 품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멜론 재배농가 역량을 강화해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을 목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에 일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특화작목인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시키는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역량응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한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는 공무원 대상 1차시 교육에서 △보탬e 개요, △지방보조금 확정 통보 및 집행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지방보조금 실무 이해를 도왔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 관리·운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찾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경찰·시민단체 등이 함께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4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집중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총 6,738건이 단속됐으며, 이 가운데 2,459건은 처분, 4,279건은 현장 계도로 이어졌다. 익산시은 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현황을 보고했다. * 도내 423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결과 6,738건 단속(처분 2,459건, 현장계도 4,279건) 윤 장관은 통학로 내 안내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학교 인근 아파트 공사장 안전관리도 직접 점검했다. 공사 차량의 등하교 시간 운행 제한, 신호수 배치, 분진·소음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문구점과 분식점에 들러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식품,
김민석 국무총리가 9월 3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북자치도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지난 8월 4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국무총리를 면담하며 글로벌 메가특구 지정과 새만금 SOC 일괄 예타 면제 등 현안을 직접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면담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검토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관영 지사가 가장 먼저 제시한 건의는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단순한 개발사업의 공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광역 단위 포괄 규제특례를 담은 ‘글로벌 메가특구(메가샌드박스)’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제로베이스 지대’로 기능해야 한다며 첨단전략산업이 규제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게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SOC 인프라 ▲인력양성 ▲전주기 R&D 지원 ▲세제 감면과 전력요금 인하 등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결합해야 한다고 건의했
올 2학기 65명의 타 시도 학생이 전북에서 새학기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과 7월 2차에 걸쳐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해 최종 65명을 선발, 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을 비롯해 경기 29명, 울산 5명, 충남 4명, 대구·부산 3명 등 전국 각지에서 전북으로 농어촌유학을 오고 있다. 전북 농어촌유학은 2022년 27명으로 시작해 올해 2학기 현재 257명으로 3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뤘다. 전북 농어촌유학의 이같은 성과는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배움과 값진 경험을 선사한 것은 물론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진안 조림초 아토피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과 숲체험, 락밴드·골프·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군산 술산초 역사탐방과 승마체험 △익산 웅포초 골프와 생태체험, 주말농어촌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읍 이평초는 탄소중립 실천학교와 AI 교육을, 김제 성덕초는 ‘같이 그린(Green) 미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 이밖에 완주, 무주, 임실, 순창, 부안 등 각 지역 학교에서도 예술·체육·글로
3일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개원 60주년 기념식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60주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2025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이자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맡았다. 정 강사는 전직 연극 배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어 특유의 표현력과 몰입도 높은 강의로 교육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교육 과정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북형 적극행정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토론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기적인 심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우수사례 발굴과 추가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적극행정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한 발 앞선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서 완주 이서지구와 고창 교촌지구가 7월 선정되어, 정부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전북은 2022년 부안, 2023년 정읍·남원, 2024년 김제에 이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공공시설 조성과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완주군 이서지구는 ‘어른과 아이가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오목마을’을 주제로 총사업비 102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주거지 집수리 지원, 통학로 보행 안전 개선, 어르신·아동 통합형 돌봄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고창군 교촌지구는 ‘오래된 미래 교촌마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총사업비 97억 원(국비 40억 원)을 들여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경사로 정비, 소공원·주민쉼터 조성 등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 맞춤형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새봄누리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연초부터 시·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중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2025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홍삼축제는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하여 건강과 맛을 테마로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 수 있도록 진안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 명품 진안홍삼 제대로 만나보자 진안홍삼축제에서 단연코 빼놓을 수는 없는 게 홍삼이다. 진안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기간이 60여 일 더 길다. 덕분에 진안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인삼에만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진세노사이드)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蔘,蔘한 주제관″을 통해 진안인삼의 역사와 특수성, 진안홍삼의 제조과정과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