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국별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문화체육관광국, 복지여성보건국, 건설교통국 등 행정 분야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10일에는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제 분야 실국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1차 발굴을 통해 2027년 반영을 목표로 총 166건, 국비 요구액 2,00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선정했다. 2028년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171건, 총사업비 16조 7,499억 원에 이른다. 국가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사업발굴 선제대응 및 향후 추가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도의 판단이다. 정부가 재정지출을 구조조정하고 절감된 예산을 AI, 에너지, 복지 등 미래 전략분야에 재투자하는 기조로 전환함에 따라, 전북 역시 기존 SOC 중심에서 탈피해 국정과제 연계 및 미래 신성장 분야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다음 달부터는 전북연구원과 국책사업 발굴추진단을 가동해 대형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나선다. 도지사 주재 2차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부처안 확정 전인 4월까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개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30만 원, 단체 부문 수상팀에게는 상금 7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북도의 개인 부문 수상 사례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시야에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 사례는 한전 MCS 김제지점 직원 전원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여 도로 파손, 배수로 막힘, 옹벽 균열 등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신고해 지역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운영하여, 현재 17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공사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과속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지자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문화 활동 등에 참여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유희열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며 행정과 전문가가 손잡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유치위원회는 과학기술계 인사, 대학 총장, 지방의회,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38명의 상임유치위원과 기획·정책·기업·홍보·대외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회는 동향 파악 및 관계자 설득, 평가 대응, SNS 홍보, 지역 강점 부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동유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전북자치도와 새만금청,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북대·군산대 등 도내 대학과 연구
전북 골프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한동안 주춤했던 전북 골프가 지난달 막을 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비상하고 있다. 전국체전 당시 골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 나선 안해천(한국체대), 김태규(성원고), 김하민(만경고)은 호쾌한 드라이브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해천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이같은 좋은 성적으로 골프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1,25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전북 선수단에게 선물했다. 이처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이영국 전북골프협회장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 ‘전북을 골프 메카로 만들겠다’는 이 회장은 선수 지원 및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도내 고등학교 골프 특기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도 체육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골프 종목을 넘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이영국 회장은 “전북 골프 발전을 위해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골프가 한국 골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김옥봉) 주관으로 제5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및 성과보고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화합 한마당의 자리가 열렸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종서 회장 등 15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성과보고 영상에는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의 중점 사업을 회원들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였던 모습이 담겼고, 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홍삼티셔츠를 입은 채 제주도 및 전남 영광에서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여식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공을 세운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표창은 정재철 산악회장이 수상하고, 진안군수 표창은 박희규 정천면위원회 사무장이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금장은 전춘성 군수, 허창석 상전면위원장이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김남규 이사,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 표창
진안군 군민자치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 진안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군민자치센터 자위소방대 직원 25명과 진안소방서 대원 10명 등 총 3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신고 ▲ 건물 내 대피 방법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인명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진안소방서 훈련점검관의 현장 지도를 통해 보다 실속 있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군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와 대응 요령을 익히고, 군민자치센터 직원 모두가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센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5일, 전문 셰프를 초빙해 ‘특별 석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입사생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셰프가 직접 준비한 돈마호크, 투움바파스타, 가든샐러드 등 특별 메뉴는 학생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구성되었으며, 입사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진안장학숙 조리사와 조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입사생 김모 학생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된 시기였는데, 전문 셰프가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따뜻한 격려 속에서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의 생활 여건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북권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안출신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건강 식단 제공과 쾌적한 시설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진안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확산 중인 독감(인플루엔자)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고위험군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어르신은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 모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 의사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또한 독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실시 중으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또는 진안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도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6일 관내에서 근무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진안군 일자리센터가 나서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정천면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족욕, 비누 만들기)과 전주한옥마을 체험을 실시하여 지역과 한국 전통문화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5월에 입국한 필리핀 마갈레스시(2023. 2. MOU 체결) 근로자 57명은 공공형 권역별 공동숙소 6개소(진안읍 농업근로자 기숙사, 상전 신연마을, 백운 원촌마을, 마령 대동마을, 부귀 오산마을, 주천 양명마을)에서 숙식을 함께 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과 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협조하여 간헐적 일일 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 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면서, 매년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적응을 위해 지역 문화탐방 및 월 1회 이상 공동 숙소별 기본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로 인해 성실근로자 재입국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농작업 숙련도가 높은 재
진안군 해발 650m 고원지대에 위치한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이 11월 6일 개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진안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예술단 공연과 숲속문화공연, 환담회, 제막식,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숲 속 힐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은 덕태산과 선각산 자락 해발 650m 백운동 계곡 일원 617㏊에 국비 729억 원과 지방비 182억 원 등 총911억 원이 투입돼 2021년~2024년까지 조성됐다. 시설은 한 번에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 74실, 총연장 11㎞의 치유숲길 6개소, 산림치유센터, 구내식당 등 다양한 산림치유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환담회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창업팀의 성과물 전시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임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차수국차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임산물 케이터링 등 지역업체 중심의 행사 준비를 통해 진안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민간위원장 김점옥)는 관내 첫돌을 맞은 가정에 20만 원 상당의 선물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첫돌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첫돌을 기념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다. 협의체는 첫돌을 맞은 가정에 아기용품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주민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공동체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지역의 관심과 응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읍’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축하를 받은 한 가정은 “첫돌 준비로 분주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까지 받아 정말 기뻤다”며 “읍에서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아이가 지역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느낌이 들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화되는 요즘, 아이의 첫돌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단순한 돌잔치를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공동체 돌봄 문
장수군은 2026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등 지역 내 약 8,093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담당자와 9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은 모두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주택의 이용상황, 건물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장수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장수군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세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세 행정 신뢰도를 높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
장수군은 지난해 장수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최재명이 군 홍보송인 ‘장수좋다’를 직접 불러 군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수좋다’ 홍보송은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가 직접 녹음과 영상 촬영에 참여해 고향 사랑을 담았다. 홍보 영상은 장수군 V-비즈링(컬러링) 영상, 군 공식 SNS·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메이킹 영상, 지역 방송 및 전광판에 송출되는 광고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송 제작으로 ‘장수몰’과 ‘장수가꿈’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군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재명 홍보대사와 함께 축제·관광지·특산물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와 함께한 이번 음원 제작이 장수군 농특산물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6일 진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안군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대피 중심 소방안전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소방시설 사용법 위주 교육에서‘소방시설 등 활용 대피교육’으로 전환된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지역 언론과 공유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 배경 및 추진계획 설명 ▲언론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 ▲지역 언론과의 협력방안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언론이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안전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 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 산책로와 시장, 주택 밀집 지역 등지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노력해야 할 상호존중 예절을 비롯해 △동물등록·안전조치 이행 여부,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등을 공유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해야 하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 일정 거리 유지,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장 이용하기,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보험 가입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현행법상 목줄·가슴줄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 원, 인식표 미착용 및 배설물 미수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반려동물 준수사항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인 만큼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