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인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기업부스를 순회하고 있다.
진안군이 군민들에게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제1급감염병 및 검역 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른 것이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박쥐·돼지 등 동물 매개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고열·호흡기 증상, 뇌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되어 있어 해당 국가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동남아시아 지역(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군민들에게 ▲아픈 동물(특히 박쥐, 돼지)과 접촉하지 않기 ▲생 대추야자 수액 등 음료나 바닥에 떨어진 과일 섭취 삼가기 ▲ 아픈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 접촉 피하기 ▲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활화하기 ▲ 고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의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니파바이러스는 치명률이 높지만 개인위생 준수와 위험지역에서의 예방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군민들께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안군은 매년 계절별로 해바라기, 메밀꽃, 청보리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심어 오고 있는데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가을꽃뿐 아니라 반월제 저수지와 원예식물관, 도시숲 등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20일~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마이산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큰 성공을 거둬 올해 2회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판매, 먹거리 판매장이 마련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마이산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기술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진안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방문단은 LG사이언스파크의 첨단 연구 시설과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펴봤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가 추진 중인 기술 융합 사례와 혁신적인 연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지역 현안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행정 효율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첨단 기술 도입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LG사이언스파크 방문은 진안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진안군에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진안군은 11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물문화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물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물을 매개로 한 치유·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와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했으며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주),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지자체, 학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물 문화에 대한 학술 발표와 정책 제안과 더불어 진안군의 수치유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개회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진안군의 ‘수(水)·치유(治癒) 도시’ 선포를 축하했다. 주제발표는 ▲물문화 정책과 확산 전략(강형식 본부장, 한국환경연구원) ▲친수관광 사례로 보는 한국의 물문화(강현수 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물문화 거점시설과 확산전략(송재민 교수, 서울대)이 발표됐다. 이어 ▲수치유 모델 제시 및 정책 확산 전략(박민근 교수, 신한대) ▲크나이프를 활용한
장수군은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농지관리업무 담당 공무원과 업무 보조원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지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초청해 △농지이용실태조사 운영지침 설명 △조사 대상별 전산처리 방법 △농지대장 일제정비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실습을 진행하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별 불법 임대차와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행 여부와 불법전용 확인 방법, 전산처리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하반기 교육참가자들은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연계실습하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별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행 및 불법전용 여부 확인방법과 전산처리과정에 중점을 두고 실습하였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농지 담당자들의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돼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지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농지 관리 행정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상반기 사용자
장수군은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으로 11일 장수읍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장수 출신 농민운동가 故이경해 열사의 2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경해 열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연합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사를 시작으로 추모시 낭송, 헌화, 추모 걷기,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농업과 농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경해 열사는 장수군 출신으로 1974년 서울농업대학교를 졸업한 뒤 평생을 농업인의 길을 걸으며 1989년에는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특히, 급격한 관세 인하 반대와 개도국 지위 유지 등 전 세계 농민들을 위해 2003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앞에서 한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으며 그 해 9월 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 앞에서 “WTO가 농민들을 죽인다”고 외치며 목숨을 바쳤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우리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故 이경
장수군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추석맞이 이른(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수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품목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회원별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포인트로 전환해 결제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알뜰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수군 대표 농산물 홍로 사과는 9월에 수확이 시작됐으며 가정용 3.5kg 기준으로 기본 25% 할인 적용 시 1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대추, 제피, 마늘, 미니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새롭게 입점되었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장수 한우 상품도 다채롭게 구성해 준비했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올
무주군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및 위생 수준 향상, △환경오염 예방,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앞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농가에서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신고하면 된다. 축종과 두수, 사육 면적 등의 이행계획을 신고하면 되는데 자진해서 신고한 경우는 6개월간 처분이 유예된다. 하지만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경우나 신고한 농가라도 이행계획을 불이행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10월 특별방역을 앞두고 조류 독감,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때”라며 “불법으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가축 안전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자진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무허가 축산시설 운영 시 축산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시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 조치가 취해진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평)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나춘균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임직원, 관련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민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이상신 씨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천소연 씨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김상철 씨는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남경훈 주무관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무주지역자활센터 김래용 씨와 무주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 황윤희 맞춤형복지팀장, 무주지역자활센터 곽계문 씨, 반디누리작업장 김태겸 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송수산 씨가 무주진안장수 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무주노인종합복지관 길미정 씨,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혜영 씨, 평화요양원 박소연 씨가 무
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중반을 넘어서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 즐길 거리가 금·토·일 손님들을 손짓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도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생태탐험’을 비롯해 ‘남대전 생명플러스’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별 소풍’ 등의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남대천 사랑의 다리 위 ‘물벼락 페스티벌’은 13일과 14일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무주가 태권도 성지임을 확인시켜 줄 전주대 싸울아비팀의 ‘태권도 시범 공연(9. 12.~14.)’과 헌터스 팀의 ‘태권도 야간 상설공연(9. 12.~13.)’도 축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방문객 김 모 씨(45세, 세종)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자연에서 처음 보는데 홀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라며 “반딧불이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보고 평생 잊지 못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공연도 다채롭다. ‘무주人 예술제’, ‘반딧불이 가요제’, ‘학생 연극제(무주중, 무풍초, 푸른꿈고)’ 등 무주군민들이 주인공인 무대가 지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산의실 솟대 세우기’와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에 이어 이번 주말에 펼쳐질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9. 12
진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진안고원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안전테마 캠페인이다. 주요 내용은 ▲캠페인 취지 안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점포별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취약요인 개선 독려 ▲주택용소방시설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형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토)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독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생동감 있는 연기와 음악,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즐거움을, 부모 세대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책 속 상상의 세계가 무대 위에서 배우의 연기로 펼쳐져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험은 가정 내에 책을 매개로 한 공감을 이끌어내 지속적인 독서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대 관장은 “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은 아이들의 책 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의 실무 역량 및 행정업무 지원 효율성 강화,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 트레이닝’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걷기 트레이닝’은 올바른 걷기 습관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및 직장 동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직장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챗GPT 활용법’ 강의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가 구 학부모회직원과 사무실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걷기 트레이닝을 통한 건강 증진과 챗GPT를 활용한 업무 능력 향상이 함께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 자녀교육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와 더욱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6차례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중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만,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 명강사들이 초청돼 눈길을 끈다. 초청 강사는 △9월 23일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10월 1일 김승수 전 전주시장 △10월 21일 박문호 뇌과학자 △11월 6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11월 25일 이병훈 학습 컨설턴트 △12월 김사인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이다. 강연 주제는 △자녀의 진로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자녀와 소통하는 기술 등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방안에 중점을 뒀다. 참여 신청은 각 강연 1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학부모·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