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0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 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 봉사자 그리고 군 관계자 및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노래자랑 및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통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춘심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 어르신들께 활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차별과 낙인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부정적 편견을 바로잡고, 인권의 개념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나 자신을 스스로 제한해왔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내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존중받을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보다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단순한 동정이나 배려가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필수 조건이기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7~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수) 「한지공예 체험」 ▲8월 27일(수) 「수제청 만들기」 ▲9월 24일(수) 「라탄공예 체험」 ▲10월 29일(수) 「유리공예 체험」 ▲11월 26일(수) 「수제간식 만들기」가 마련됐으며 해당일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참가자는 1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되며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전화(063-430-8085)로 접수할 수 있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치매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2025년 진안군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진안군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 1명,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등 민간 부분 위원 2명, 치매 관련 분야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 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문민수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치매 걱정 없는 진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12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조성된 건강 테마형 관광시설인 ‘2025 진안 퐁당퐁당 야외족욕장’을 개장한다. 이 시설은 진안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홍삼스파와 족욕카페 체험을 실외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건강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족욕장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11:00~17:00) 4일간 운영된다. 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진안군은 족욕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월별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개장을 기념한 오프닝 행사 ‘웰컴 진안! 오프닝데이’가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냉족욕 체험, 미트볼 냉 파스타 나눔, 인간 아이스 볼링놀이,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족욕장은 무더운 여름철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7월 22일에서 24일까지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자녀뿐만 아니라 관내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한 최신 입시정보와 농어촌특별전형, 지역인재전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일자별로 나뉘어 ▲1일 차 학부모 진로 진학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과정 ▲2일 차 2026,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2, 고3 학부모 대상 ▲3일 차 2028학년도 이후 입시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부터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은 10일 홍삼 판매장 및 가공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판매시설 조성사업의 개요,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홍삼 판매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설 배치(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는 진안IC 맞은편에 위치하며 2021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초 설계용역 공모를 거쳐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총 159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52㎡,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홍삼 판매장 25개소와 함께 편의시설, 전문음식점, 카페 등 부대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시설인 홍삼 판매장 25개소는 진안군 관내 기존 판매시설의 입주 수요조사를 통해 반영됐으며, 해당 내용은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재한 홍삼 판매장을 집적화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판매자 간의 선의의 경쟁
장수군 계북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정기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 외림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5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건강 스트레칭, 기초연금, 긴급복지 등 복지제도 안내와 상담이 이뤄지며,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생활 속 복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건강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별 상담 및 복지 연계를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복지사랑방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웃음을 되찾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기능적·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물 및 참여자의 정신과적 증상, 스트레스 상태, 일상생활관리 및 사회적 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증상교육,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노래교실, 수공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성과 일상 적응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의 관계 형성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 내 정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이나 자살예방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장수군 정신
장수군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6월 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8일 장수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군에서도 평년보다 발빠르게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을 두고,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고온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내 무더위쉼터 286개소, 그늘막 4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활용해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폭염 상황을 주민들이 신속히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루 1회 재난문자 발송과 하루 2회 마을방송,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은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장수군 전북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구중)가 지난 1일, 전국 250여 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특히, 다양한 사업단과 참여 인력이 활동하는 자활센터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은 더욱 의미가 깊다. 센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각 사업단의 작업환경을 분석해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매뉴얼을 새롭게 수립했다. 또한 전 직원과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응급상황 대응훈련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안전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김구중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서, 참여 주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자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현재 6개 자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총 38명의 참여 주민들이 지
2025 BETTER里 무주군 지역 간담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자치단체와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인구, 문화, 관광, 산림,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BETTER里 참여기업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기념식과 참여기업 발표, 배터리 기업과 무주군청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위한 만남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참여기업이 △체험 콘텐츠 연계(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지역문화·축제 연계(태권문화과), △청년 및 인구·지역 정착(인구활력과)을 주제로 마련된 각 테이블을 순환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청의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배치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행사와 참여기업의 콘텐츠 융합 방안, 무주군 청년 정책을 연계한 기업 정착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과 배터리 참여기업, 지역기업 간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군의 BETTER里 사업이 지역도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비단강 문화센터’를 지난 10일 개관했다. 비단강 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결실로 총 668.7㎡ 규모로 조성됐다. 1층(336.85㎡)에는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 운영사무실, 주민 사랑방을 갖췄다. 2층(331.85㎡)에는 다목적회의실, 공유 부엌, 동아리실, 주민 공방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부남면 주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등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부남면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며 “새로운 생활·문화거점으로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공간이 쓰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단강 문화센터의 운영은 앞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부남(이사장 김천순)에서 맡아 기초생활 기반 및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 공동체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단체 및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인구 300만 명’, ‘인구 활력 도시 무주!’ 등이 새겨진 소형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자녀 가정(3자녀)인 무주읍 강석봉·정수경 부부, 무풍면 이상헌·유아인 부부, 설천면 나병필·응웬티이엔니 부부, 3대가 전입한 안성면 송귀복·박찬희 부부가 무주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인구정책 강연회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와 로컬리즘, 무주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무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의 성장 동력에 대한 통찰의 계기를 제공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류 인구수가 정주 인구의 10.6배에 달하는 무주군의 현실에서 볼 때 생활 인구는 무주의 성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뇨병이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학생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가정에서의 당뇨병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해 당뇨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의 ‘소아당뇨병의 이해’ 강의와 김민희 간호사의 ‘학교에서의 상황별 혈당관리 방법 교육’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공감하면서 질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일상생활 속 당뇨 관리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 내에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 이해 증진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