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장수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청년들의 창의적 기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하공연에는 힙합, 밴드, 댄스팀 등이 올라 젊은 감각이 살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젊은 감각과 활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수사랑상품권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다트·인형뽑기 등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트럭 존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8대가 참여하며 닭꼬치, 타코야끼, 분짜, 스테이크, 츄러스, 빙수 등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푸드트럭 이용객과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장수군 특산품과 지역 상점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야시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장수사과 품평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장수지역에서 재배된 홍로사과 100품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당도평가, 전문가평가, 관람객 시식평가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까지 다양한 부문별 우수 사과를 선정했다. 품평회는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더불어 관람객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장수사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상은 장수읍 개정리 광원농장의 이광원 농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수읍 용계리 채령이네 류계열 농가, 우수상은 장수사과농원 정교문 농가, 장려상은 황소같은농장 문명성 농가가 각각 차지했고, 이어 아차상은 다온농장 김민수 농가와 평강농장 김성휘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품평회장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사과보물찾기, 사과쪼개기, 사과룰렛돌리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즐거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58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관장 김도현)이 함께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5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80명이 참여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근 개봉작인 한국영화 ‘좀비딸’을 관람했다. 김 모 어르신(79세, 무주읍) “영화관이 있어도 개인적으로는 시간 내서 오기가 망설여지고 그런데 이렇게 같이 보니까 젊을 때 생각도 나고 좋더라”며 “이렇게 길을 텄으니 어울려서 자주 와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한 모 어르신(85세, 적상면)은 “일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웃는 일도 많아지고 말도 많이 하게 되니까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걸 느낀다”라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 유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가 오는 24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실내)과 무주국민체육센터 주차장(실외)에서 개최된다. 무주군과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체 등 자동차 및 가전 기업을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의 소비자 보호 및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으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소비자 상담, 건강음료 제공 및 건강진단, 고령자 대상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하며 소형가전(휴대폰, 밥솥 등) 무상점검 및 폐가전도 수거한다. 실외 행사장인 무주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주요 자동차 기업에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석유관리원에서는 자동차용 석유(휘발유·경유)의 진위를 가리는 검사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대형가전 및 보일러
무주 ‘주계고성(약 840m, 삼국~조선시대)’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가 지난 22일 2회에 걸쳐 무주읍 대차리 산 52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공무원, 관련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오는 30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주계고성’ 발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발굴조사 성과 설명과 출토 유물 관람, 조사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계고성’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역사문화권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에 조사 용역을 의뢰해 시굴 및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성곽(남성벽, 북성벽), 집수시설 추정지에 대한 1차 시굴 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5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남성벽에 대한 발굴 조사, 서성벽과 내부 평탄지에 대한 시굴 조사가 진행됐다. 8월 27일부터는 서성벽 내외부에 대한 3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주계고성’은 백제와 신라가 맞닿은 국경 보루이자 지역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던 치소성으로 기록된 곳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성곽의 구조와 축성 기법, 내부 시설 등이 확인되며 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관리자의 역할 및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활동보호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에 기반한 학교 단위 민원 대응 방법, 민원 발생 시 지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지원 체계 등을 설명했다. 또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법률자문 △온라인 심리검사 활용 등을 상세히 소개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교원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제 적극 시행 △교육상담실 구축 △교원안심번호서비스 등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확실하게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도내 학교에서 벌어진 교권침해 사례도 공유했다. 교권전담변호사들이 교권침해 사례 및 대응 결과를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대응력 및 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활동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육전문직원 15명을 추가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추가 선발 공개전형 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하고, 오는 10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중등 일반분야 14명, 전문분야(영양) 1명, 총 15명이다. 이번 중등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정책 추진 및 발전에 기여할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일반분야·전문분야 응시를 위한 교육경력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가 선발은 2026.3.1.자 기준 14년 이상 교육경력을 가진 정규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또 교육행정기관 근무 기간과 재외국민교육기관 등에 상근으로 근무한 경력을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며, 특수교사의 정교사(1급) 자격 취득 이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실근무 경력을 보직교사 경력으로 인정한다. 석사·박사 학위 취득 실적에 대한 가산점도 신설, 적용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1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1월 8일 1차 소양평가, 11월 19~21일 2차 현장평가, 12월 6일 3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를 모든 학생에게 확대·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 상반기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등의 초등학생 8,449명에게 4억9,945만원의 졸업앨범비를 이미 지원했고, 소규모학교 학생 1,293명에게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지원했다. 그 외 미지원 학생 4,332명에 대해 2억5,390만원을 9월 중 추가 지원하면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 지원이 완료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는 학생 1인당 8만원 이내의 학교별 앨범 계약단가 금액으로 학교에 교부되며, 학생에게는 현물로 지급된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하고자 202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취약계층에 한정해 2024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고, 지난 5월 말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는 연도 중에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서 일부는 학교 예산에
진안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북부 마이산 등산로 입구에 주말·공휴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각종 산악사고 예방‧홍보 ▲사고가 잦은 등산로 유동 순찰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행 전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 9월 22일(월)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월)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 10월 15일(수)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 (2회 접종 대상)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 (1회 접종 대상) 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이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3일 익산시 용안면 하신수산에서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양식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매월 순회 운영 중이다. 어류이동병원은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가진 연구소 직원과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양식장을 찾아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병원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동안 도내 양식단지와 단체를 순회하며, 올해 현재까지 총 5회(83개소) 운영됐다. 도내 양식장은 총 1,262개소(해면 546, 내수면 716)이며, 주로 뱀장어·흰다리새우·향어·메기 등을 양식한다. 현장에서는 기생충·세균·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초동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고,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수산물안전센터 병성감정실험실에서 무료로 검사 후 개별 통보한다. 또한 품종별 질병 관리 요령, 고·저수온기 건강관리, 어장 재해 대비,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해 어업인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찾아가는 어류이동병원은 전문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내수면 양식지역의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 중인 ‘대국민 SNS 참여 이벤트’ 마지막 3회차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IOC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의 슬로건인 “함께 움직이자(Pick Your +1 and Move Together)” 아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움직임을 실천하고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인 이상이 함께 운동하거나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LETSMOVE #전주올림픽유치응원 #OLYMPICDAY #JEONJU)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스트레칭, 산책, 댄스, 러닝 등 가벼운 활동도 가능하며, 게시물 캡처와 참가 신청서(네이버 폼)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전북도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2회차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특히 2차 이벤트에서는 기부천사 션(Sean)이 참여한 응원 홍보 영상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1만 건,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번 3차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체납징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의 창의적인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평가·시상함으로써, 현장의 실무경험을 확산하고 징수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방세연구원 전문가의 강평을 통해 각 지자체의 징수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진출해 각자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팀은 ▲전주시(위임장을 활용한 압류 사례), ▲익산시(빅데이터 기반 합동영치), ▲남원시(집합건물 집중 공매), ▲완주군(체납채권 실적 전환), ▲장수군(적시 통장압류), ▲부안군(공매 불가 대응 전략)으로 구성되었으며, 체납자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 IT기술 접목 등 다양한 방식이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부안군은 「공매불가? 그럼 담보 걸고 가보자go~」라는 제목의 사례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익산시와 완주군이 각각 우수상, 전주시·남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도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 맞춤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장 동향과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토대로 한 개인별 건강관리 및 식단 설계, 질병 예방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은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외 케어푸드 시장 현황과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식품진흥원의 생산·가공·포장 시설과 기술 지원을 활용한 기업별 제품 개발 및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정도건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발전 로드맵을 공개한다. 전북이 확보한 대규모 미생물 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대규모 예방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