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진안군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5 진안홍삼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안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용담, 상전, 정천면 체련공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9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참여해 유소년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출전 연령에 따라 U-7부터 U-12까지 총 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장 곳곳은 어린 선수들의 열정과 땀으로 가득했으며, 수준 높은 경기력과 예의를 갖춘 태도는 관중과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부문별 우승팀은 ▲U-7: 스마트아산 ▲U-8: 전북현대 ▲U-9: 세천하이두(일반), 애플라인드(진안리그), 구미리스펙트FC(홍삼리그) ▲U-10: 전북현대(진안리그), 애플라인드(홍삼리그) ▲U-11: 전북현대(진안리그), 포항JS풋볼아카데미(홍삼리그) ▲U-12: HS FC(진안리그), 정읍로얄FC(홍삼리그)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진안FC와 KKU축구클럽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모범적
진안군은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돕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진안군청년센터 “월랑”의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오픈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주간은 진안 청년센터를 지역 안팎에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진안읍 우화1길 7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의실·소모임실 등 공유공간과 청년 쉐어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오픈 첫날인 17일(화) 저녁 6시 30분에는 청년쉐어하우스 입주 설명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1일(토) 오전 10시에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하지(夏至) 맞이 청년축제’가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청년 뮤지션 ‘살래재즈트리오’의 재즈 공연 ▲소소한 청년 마켓 ▲감자요리 나눔 행사 ▲청년센터 공간 소개 ▲‘청춘네컷 하지’ 사진 이벤트 ▲체험 부스(모기기피제, 허브스틱, 큐브 만들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 등록 이벤트와 현장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안군청년센터는 앞으로 진안군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네트워크 구축, 청년정책 정보 제공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번암경로당에 지역 업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암농장(대표 방대섭)은 100만원상당의 TV 한 대를 기부했다. 번암경로당의 TV가 고장 나 어르신들이 무료함을 하소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방 대표는 즉시 새 TV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방대섭 대표는 “얼마 안 되는 금액이어서 기부라고하기에 너무 거창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신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미술공사(대표 정호균)도 200여벌의 잠옷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실용적인 선물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는 9일 계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일 추진 예정인 '온정의 반찬 나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와 함께 장수군이 중점 추진 중인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협의체의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있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공유하고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함께 살아가는 계남면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면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
장수군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가 지난 5일 장수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그리고 장수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수 출신이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지인들에게도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네트워크를 통해 2년간 총 760만 원의 기부금을 유치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된 것이다. 이숙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고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제도이다”며, “더 많은 군민과 출향인들이 동참해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군청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민원실 연장 운영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되며 평일 근무 시간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민원 서비스로 민원 편의 제공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에서는 △주민등록 △여권 발급 △토지대장 및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은 물론, △토지이동 △건축 인·허가 △부동산 △마을경관 관련 민원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장수군은 기존 중식시간 무휴 민원실 운영에 이어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시간 제약으로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맞벌이 가구 등 바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복기 민원과장은 “농사일로 바쁜 군민들이 낮 시간을 피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더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에서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봉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송남수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장수군 농산물과 먹거리의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레드하우스’에서 장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베이커리·브런치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수군 농특산물 홍보 강화 △장애인 체육 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수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군민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장수군이 운영하는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에서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고품질 장수 토마토를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장수가 ‘꿈’인 토마토의 ‘장수가꿈’”이라는 주제로 장수군의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가꾼 신선한 토마토를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장수의 꿈’을 전한다는 의미를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가꿈’은 “장수군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중의적 의미의 군 농특산물 프리미엄 공동브랜드로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장수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장수 토마토(5kg, 정가 17,500)를 40% 할인된 10,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원당 최대 10상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단 토마토 총 1,500상자를 선착순으로 판매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이 품질을 엄선한 상품만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더했다. 특히 장수 토마토는 과육이 단
최윤선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이해양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와 무주형 기본소득 대응을 촉구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31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 향상 및 처우 개선 촉구」」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된 헌신이 주목받지 못한 채 잊히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복지시설이 수요자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필수 사회안전망이 되어가는 지금, 그 종사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보호가 미비해 근무여건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우리 지역 복지의 중심축이며 그분들의 안정이 곧 우리 이웃과 가족의 안정”이라며 구체적인 지원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근속수당 지급 및 교육, 건강검진, 심리상담비 지원 ▲교통비 및 복리후생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운영 등을 제안했다. ~~~~~~~~~~~~~~~~~~~~~~~~~~~~~~~~~~~~~~~~~ 이어 이해양 의원은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소득에 대한 무주군의 발빠른 대응」 5분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농정공약 중 기본소
무주군의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무주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 개의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가 열려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회기가 시작된다. 이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관련 질의답변이 이뤄지고, 13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로 상정된 각종 안건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23일 소관 위원회별 심사·의결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일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윤선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향상 및 처우개선」, 이해양 의원은 「새정부 농촌 기본소득과 햇빛 연금 정책에 따른 무주군의 대응」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