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10일 대의원 및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해화학 여수공장(본사)을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비료 생산 공정과 물류 시스템을 살펴보고 기초 자재의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의 농자재의 유통 및 생산 과정교육으로 대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합 경영에 대한 통찰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합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대의원들께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진안농협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합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대의원이 직접 견학에 참석한 만큼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영기반을 다지고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견학을 통해 진안농협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행정동우회(회장 배병옥)는 지난 11일 여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동우회원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안만남쉼터를 시작으로 진안고원시장까지 진안천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안천은 읍 시가지 중심에 있어 주민과 방문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다. 배병옥 행정동우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함께 땀 흘려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준 회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안군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담호 맑은 물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이 한층 깨끗해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는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 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소소한 집수리’ 재능 나눔 활동이 6월 10일 동향면 봉곡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인 ‘농촌기술학교 소소한 수리 교육’ 수료생들을 포함한 20명의 재능나눔 활동가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고장난 전등과 낡은 콘센트 교체, 찢어진 방충망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고령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첫 활동지인 봉곡마을에서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손보지 못했던 방충망과 전등을 고쳐주니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덕분에 밤에도 창문을 마음 놓고 열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활동이 주민 간 상생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9일에는 진안시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구강건강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1:1 퀴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강용품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0일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인형극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참여한 교사들과 보호자들로부터 유아기 구강건강 교육에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이번 캠페인과 인형극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성수면 마늘 재배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에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 품종으로써 20여 농가에서 8.1ha 재배하여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을 통해 경남 영천농협에 ㎏당 3,000원(5㎝ 구경기준)이라는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황 호조로 진안군 전체 예상 생산량은 266톤이며 예상 수익은 5억원으로 10a(300평)당 4백만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안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종구 지원, 마늘 스마트 기계화 공급 시범 등 국비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문화 브랜딩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맞춰 장수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에게는 창업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되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에게는 1인당 최대 900만 원의 창업 사업비와 맞춤형 멘토링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장수군에서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을 준비 중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장수군청 또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은 9일부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가정의학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의 초빙은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그간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장수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훈식 군수는 “우리 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정광알미늄㈜ 김성수 부사장이 고향인 장수 지역 인재 양성과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 부사장이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장수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알미늄㈜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장수군 출연 공익 비영리 법인으로 이번 기탁금은 장수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수 부사장은 “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고향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 부사장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12일 전남 장성에 있는 감 재배 농가에서 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의 천적 ‘선녀벌레집게벌’ 활용 방제 효과를 소개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 현장 평가회가 열리는 감 재배 농가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협업 농장으로 선정돼 선녀벌레집게벌 방제 효과를 현장 실증 중이다. 이날 농업인과 관련 연구자 등 참석자들은 미국선녀벌레와 천적인 선녀벌레집게벌 활용 기술과 현장 실증 연구 결과를 공유한 후 농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미국선녀벌레는 2005년 경남 김해 단감 농가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후 전국적으로 확산해 감, 복숭아, 블루베리, 키위 등 300여 종 이상의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26개 시군 1만 1,134헥타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유충과 성충이 집단으로 즙을 빨아 작물을 약하게 만들며, 배설물인 감로를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국제농업기술협력으로 이탈리아에서 미국선녀벌레의 천적 ‘선녀벌레집게벌’ 600마리를 처음 도입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로 대량증식에 성공해 지난해 1만 4,264마리를 생산했다. 선녀벌레집게벌은 미국선녀벌레 어린 유충(1~2령)을 잡아먹
진안소방서는 오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의식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마이꿈유치원 20명의 원아들은 ‘빨간 소방차’라는 곡을 연습하며 무대에 오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동작을 익히고, 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배우는 등 음악과 교육을 접목한 활동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마이꿈유치원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합동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남기 원장은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연 결과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을 노래하며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