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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과 농가를 위해  장수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과를 구매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사과와 한우는 장수 지역 소득의 核이라 할 수 있는데, 올해는 가을 장마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추석 전에 사과를  출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기상 여건으로  인해 "축제"마저도 취소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더욱 문제가 커진듯 하다. 

 

농사가 잘 되어도 걱정, 못 되어도 걱정인 농가들!

 

이를 돕고자 각계 각층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필요해서 사면 더욱 좋고, 조금 덜 필요해도 기타 인스턴트 식품 먹는 것과는 비할 바 안되는 사과를  간식으로 자주 이용해 봄직도....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시골, 농촌, 어머니, 함께 자라나던 형제.자매들.........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을 발길로 가르고 저만치 누렇게 펼쳐진 논두렁의 허수아비를 보며  등교하던 때를 생각한다.  그런 길이 다하면 끝내는 코스모스 길이 학교로 쭈욱 이어졌지.

 

농촌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농가의 애환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시장에 가 보면 그 점에 대해 가장 절실히 느낀다.  기상여건이 나빠 작황이 안 좋을 때는 수입 농산물이 그 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어떤 때는 너무나 과생산 되어 가격이라고 할 수 없는 농산물과 접할 때가 있다. 하루 빨리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야 할 텐데 말이다. 

 

 봄부터 가을 태풍에 이르기까지 모진 고생 끝에 곱게 익은 사과와 農心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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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