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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품 생산의 산 기술 배워"

 

 

진안군이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갖춘 역량있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산물 가공교육은 HACCP 위생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달 9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농축배합 가공 기술을 이해하고 농축액, 잼, 주스 등 3가지 유형의 시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습으로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부귀면 노범석 농가는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오미자의 다양한 가공유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제품 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관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진안만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6년도 소규모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농외 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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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