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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마이산 정기 담은 깻잎 영농법인 선진지 견학

들깻잎 종자 생산단지 충남 태안 등 견학

 

진안군 마이산 정기담은 깻잎 영농법인(대표 안재은)은 지난 30일 연구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깻잎 재배 선진지인 충남 태안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진화된 깻잎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태안군의 잎들깨 채종포 방문을 통해 진안고원의 기후와 특성에 맞는 우수 잎들깨 종자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잎들깨 생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잎들깨 재배농가 방문을 통해 잎들깨 생산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안면도에 위치한 잎들깨 채종포에서 병충해와 자연재해에 강한 순도 높은 우수 종자를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산 정기담은 깻잎 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4월 안천면과 용담면의 40여 깻잎 농가로 작목반을 결성했다. 2011년 2월 영농조합법으로 등록한 이래 체계적 품질·유통 관리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전주 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최우수 산지 유통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2개면 40여 농가가 2.4ha의 비닐하우스에서 사계절 깻잎을 출하해 연 10억원 정도의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어 명실공이 진안고원의 농가소득 효자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안재은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깻잎은 톡톡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성공적인 농업경영 사례 등을 연구·적용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견인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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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