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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세지역은 ‘무진장’으로 묶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권

고원을 담다 _ 무진장 고원길 포럼 ‘첫 걸음’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인 진안과 무주, 장수가 걷는 길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Boom-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안, 무주, 장수 세 지역의 걷는 길을 연결하여 ‘무진장 고원길(가칭)’이란 광역트레일을 조성하고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그 첫걸음으로 27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고원을 담다 _ 무진장 고원길] 발전방안 포럼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북생활자치포럼과 진안고원길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세 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엄기일 진안역사박물관 학예사가 무진장의 역사·문화·자연적 동질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했으며, 문순수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은 광역트레일로서 내포문화숲길을 소개했다. 정병귀 진안고원길 사무국장이 무진장의 현재 걷는 길을 정리해 광역트레일 ‘무진장 고원길’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은 최태영 문화기행가를 좌장으로 나승인 무주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박종석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센터장, 박진희 초록누리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안계현 진안군 관광과장은 “세 지역이 ‘진안고원(무진장)’으로 묶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상생협의회 주요 사업으로 무진장고원길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세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 군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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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