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참가선수 꾸준히 증가"

지난 24, 25일 이틀간 전국 106팀 2,200명 기량 겨뤄

 

 

 

 

제10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진안문예체육회관과 7개 보조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진안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 103개 팀, 2,200여명에 달하는 전국 배구 동호인이 참가해 홍삼의 고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틀간의 열전 끝에 남·녀배구 동호회 전국 최강자가 가려졌다.

남자부는 ▲2부 포항 ninevics ▲3부(마이산부) 전주V9 ▲3부(홍삼부) 포항 ninevics ▲장년부 광주 배사모가 최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3부(마이산부) 전주남 클럽 ▲3부(홍삼부) 전주9V 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진안 마이산클럽(감독 설창국)은 남자 장년부에서 3위에 올라 개최지의 저력을 보였다.

 

배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50여개에 달하는 동호인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어 동호인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꾸준히 참가클럽과 선수들이 늘고 있다.

 

남자2부 우승팀 포항 ninevics 전용식 감독은 “많은 전국대회 중 쾌적한 경기시설과 공정한 경기진행 면에서 진안 대회가 으뜸이다. 내년 대회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 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단 체류비를 비롯해서 약 6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 크고 작은 32개 대회를 유치하고 있어 생활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