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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대학 다니며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죠~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졸업식

 

 

 

 

 

 

진안군 제4기 사회복지대학(학장 김승) 졸업식이 22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이날 졸업식은 강봉순 학생 등 49명 전원이 학사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이정단, 전점순, 한규선, 한부접 학생이 개근상을, 강순세 학생 외 12명의 학생이 정근상을 수상하였으며, 학장상에 이은희 학생대표가, 협의회장상에 강봉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4월부터 20주간 매우 목요일마다 진행된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이론, 노인복지론, 복지와 경제, 사회복지 실천사례, 사회복지 현장체험, 웰다잉, 선진지 견학, 생활체조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대학은 4기까지 총 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제4기 사회복지대학 학생대표를 맡은 이은희씨는 “학생들과 어우러져 학창생활을 열심히 마감하게 되었다.”며 “대학에서 배운 대로 봉사하고 섬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 사회복지대학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엘리트나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전제하며, “졸업생 모두은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대로 따뜻한 손길로 진안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행정복지국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회복지대학을 졸업한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모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진 것을 나누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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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