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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브랜드육성마을축제, 두원·봉곡마을서 열려

    

 

 

진안군 백운면 두원마을과 동향면 봉곡마을에서 지난 17일 브랜드육성마을축제가 열렸다.

 

두원마을은 서울시 금천구 노래교실과 도농교류가 이루어져 약 100여명이 찾았다. 당산제와 농악놀이, 떡메치기와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농산물 판매로 주민 소득도 올렸다.

 

같은 날 마을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봉곡마을에서도 마을축제가 개최되었다. 서울시 금천구 박미마을과의 도농문화교류가 눈에 띄었으며, 마을탐방과 맛 체험, 박물관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미마을에서 준비한 판소리 공연이 이어지고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준비한 고전 수필 규중칠우쟁론기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봉곡마을 이재철위원장은 “진안군마을축제를 계기로 마을과 도시의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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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