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치유숲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유익하게-

 

 

진안고원 치유숲(센터장 조백환)에서 지역아동들을 위한 신나는 물놀이잔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열렸다.

 

작년에 이어 2회로 열린 이번 잔치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며, 건강하게 먹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치유숲 관계자는 진안 지역아동센터 4곳과 전주 지역아동센터 2곳, 건강나누리캠프(환경성질환예방, 체험캠프)참가자 다수를 포함하여 약 20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해 풀장 2개를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하였다. 또한 물놀이 잔치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대형 미끄럼틀 놀이기구에는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여 순서대로 타고 내려올 수 있도록 하였다. 수질관리도 철저히 진행되었다. 매일 잔치를 마친 뒤에는 풀장의 물을 비우고 청소 후 새 물을 채워 넣었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친환경 건강밥상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놀이 중간에 무료로 핫도그와 음료수가 제공되어 아이들이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인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에 참여한 아동들에게도 환경교육이 진행되었다. 간호사선생님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올바른 손 씻기’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잠시 몸을 녹이며 퀴즈도 맞추고 선물도 받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물놀이 잔치에 참여한 진안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은 “차광막으로 햇빛도 가려지고 탈의실과 샤워 실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숲 속에서 자연을 보며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까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