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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8일, 무주 설천에서 물놀이하던 고립자 구조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8일 계곡(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서 물놀이 하던 중 국지성 호우로 인한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된 수난사고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히 구조 완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6시 58분경 지나가는 행인이 물놀이 하던 야영객이 가운데 고립되어 있다고 119에 신고된 건이라고 전했다.

 

무주119구조대 외 2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이 수난사고는 야영객이 보트를 타던 중 물길에 휩쓸려 바위 위에 고립된 사고로 확인됐다.

 

이에, 무주119구조대는 요구조자 한00씨(남/22)에게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했으며, 요구조자는 다행히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은 “구명환을 활용한 수난구조기법에 요구조자가 안정적으로 협조해주어 구조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다”며 “모든 야영객들은 국지성 호우 시에는 물가 밖으로 나오는 등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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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