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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 가설극장, 그 시절 추억속으로~

 

 

 

진안 백운면(면장 이기호)에 주민과 휴가객들을 위한 가설극장이 올해도 찾아왔다.

 

7회째를 맞는 백운 가설극장은 지난 2일과 3일 백운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려, 시원한 저녁시간을 이용해 지역민과 피서객, 귀향인 등 500여 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옛 추억을 되새겼다.

 

2일 동안 주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 ‘극한직업’과 ‘증인’ 등  2편이 상영되었다. 상영 전에는 성인 클래식 콘서트와 백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 등으로 깊어가는 무더운 여름밤을 즐겼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저녁 식사로 찰밥을 제공하고 낮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설치, 대나무 물총 만들기, 팥빙수 체험 등 부대행사를 제공하여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여름잔치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면민들에게 모처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너무 기쁘다”며 “진안군 마을축제 기획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가설극장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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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