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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재외동포 청소년들 진안에서 모국체험

 

 

 

재외동포 중·고생 청소년들이 진안에서 모국연수를 하며 한민족 정체성 찾기에 나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는 진안YMCA와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진안에서 6년째인 이번 모국연수는 20여 개국 48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이 달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의 행사다..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1일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안으로 출발하여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안 지역 29명의 청소년들과의 만남과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 후 진안 청소년들과 함께 3박 4일 동안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마령고등학교에서 일일학교체험과 태권도원 전통태권도 체험, 래프팅 물놀이 활동,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체험, 전주한옥마을 투어 등도 이뤄졌다.

 

환영 행사에 참여한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은 “모국연수가 지역 청소년들의 민족 유대감 증진과 글로벌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한국어와 모국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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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