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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포동, 학동, 상가막 마을의 축제 이야기

진안군 브랜드육성 마을축제 5곳서 열려

 

 

 

무더위가 절정인 8월, 더위를 날려 줄 진안군 브랜드육성 마을축제가 관내 5곳에서 진행된다.

 

8월 3일은 청정 계곡으로 유명한 정천면 학동마을과 마을 자체적으로 수영장을 운영하는 성수면 포동마을에서 축제가 열린다.

 

씨 없는 곶감으로 널리 알려진 학동마을은 다슬기 잡기, 물 속 보물찾기, 깔딱메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휴양관을 방문하는 휴양객들과 주민, 출향인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바람도 쉬어가는 포동마을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포동마을도 윷놀이, 남녀팔씨름대회, 떡메치기와 다양한 공연들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달구지 체험을 마련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0일에는 진안고원이란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고지대에 위치한 진안읍 상가막마을에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마을만들기를 진행하면서 타 지역 선진 견학지로도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진안군 마을축제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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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