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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물놀이 중 고립사고 母子, 신속한 구조!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7일 물놀이 중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고립 사고는, 부산에 사는 최00(여,47)씨가 아들(6세)과 함께 친정에 와서 물놀이 하던 중 아들이 떠내려가는 것을 구하고 구량천(무주군 안성면) 가운데 위치한 바위에 고립된 사고이다.

 

지난 27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18시 09분경 고립사고 신고를 받고 무주119구조차 외 3대가 출동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구량천 가운데 요구조자 2명이 고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로프를 활용하여 구조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고립된 6세 남아의 공포감을 해소시키고 건강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구조대원은 “계곡 및 하천은 급류가 있어 저수지나 깊은 물속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인 만큼 어린이 등이 구조작업 현장에서 협조가 되지 않으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현장이었지만, 요구조자들이 구조작업 중 침착하게 협조를 해주어서 구조가 신속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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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