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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물놀이 중 고립사고 母子, 신속한 구조!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7일 물놀이 중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고립 사고는, 부산에 사는 최00(여,47)씨가 아들(6세)과 함께 친정에 와서 물놀이 하던 중 아들이 떠내려가는 것을 구하고 구량천(무주군 안성면) 가운데 위치한 바위에 고립된 사고이다.

 

지난 27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18시 09분경 고립사고 신고를 받고 무주119구조차 외 3대가 출동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구량천 가운데 요구조자 2명이 고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로프를 활용하여 구조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고립된 6세 남아의 공포감을 해소시키고 건강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구조대원은 “계곡 및 하천은 급류가 있어 저수지나 깊은 물속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인 만큼 어린이 등이 구조작업 현장에서 협조가 되지 않으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현장이었지만, 요구조자들이 구조작업 중 침착하게 협조를 해주어서 구조가 신속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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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