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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27~28일 동향수박축제 체련공원에서 열려

 

제11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27일과 28일 2일간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제24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수박축제는 ‘천혜의 자연이 넘쳐 흐르는 진안고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자’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에 진안고원 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태)에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행사장 포토존으로 활용될 원두막을 만들고, 홍보용 수박박스 포장 등 수박축제 준비에 수박축제추진위원, 체육회원, 면사무소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하나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향수박은 지역 특성상 20℃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에도 축제장에서 동향수박을 무한 판매 예정인 가운데 행사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즐길거리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물고기잡기, 수박 스킨, 수박강정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운동장에 비치 예정인 대형 물놀이풀장은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련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깜짝 수박경매, 수박퀴즈 등 각종 참여 행사를 통해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아마추어 공연과 즉석 장기자랑,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도 진행된다.

 

박태열 동향면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시원한 동향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 동향에서 멋진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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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