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제4회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선율 음악회’ 성황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지역 주민들 큰 호응

 

장수군은 지난 13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4회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선율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번암지역아동센터 주최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수군생활문화동호회, 번암면 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리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 70대에서 90대까지 어르신이 모여 선율을 이루는 ‘메아리합창단’, 5060대 음악 애호가 모임인 ‘색소폰동호회’, 4060대 여성들로 구성된 ‘줌마댄스’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세대의 개성과 열정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여기에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공연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고 여름밤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김영순 번암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세대가 하나 되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합창단과 동호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음악회처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행사가 계속 이어져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과 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제2차 기업인력 양성 TF 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목),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2차 기업인력양성 TF 회의’를 열고, 도내 인력양성사업의 협업 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인력양성사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조사 실시를 각 부서에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및 첨단산업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 청년 일 경험 확대 등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총 52개 인력양성 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수행기관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도 강조되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인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력양성 TF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