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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 미국·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진출

=진안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SJ Company 맞손잡고 아마존, 큐텐 입점!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인 진안군의 홍삼 제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진안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배)은 ㈜SJ Company(대표 이병우)와 지난 2025년 6월 13일 업무 협의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Amazon)과 큐텐(Qoo10)에 진안홍삼 제품을 공식 입점시키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J Company는 그동안 축적해 온 해외 온라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 인삼 및 홍삼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함으로써, 진안홍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 예정 제품은 ▲프리미엄 홍삼정 ▲진안 홍삼액 ▲고려봉밀 홍삼절편 ▲진안홍삼데일리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 ▲진안홍삼젤리 ▲진안홍삼캔디 등 총 7종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러스터사업단이 자체 개발한 홍삼 캔디와 홍삼 젤리 제품도 SJ Company를 통해 중국 시장에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소량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내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사업단은 진안의 특산 자원인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진안홍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SJ Company 이병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출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진안홍삼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진안의 우수한 홍삼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내수 시장 침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아마존과 큐텐 입점을 통해 진안홍삼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진안 지역 인삼·홍삼 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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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