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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연꽃 향기 날리며... 원연한마당 축제 성료

 

 

진안군 원연장마을은 지난 20일 ‘연꽃 향기 날리며 원연한마당’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원연장마을은 4만여평의 아름다운 꽃잔디 동산이 있어 원연장 꽃잔디마을로 불린다. 매년 170여개 팀이 마을만들기 학습을 위해 찾는 공동체가 활성화된 마을이기도 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1,200여 평의 공동 연 밭이 있어 연잎밥, 연잎차, 연잎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과 더불어 마을 자체 농산물만을 사용하는 농가 레스토랑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모든 시설은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축제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하여 마을 탐방과 연잎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인절미 만들기, 소원등 만들고·달기, 소리한마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박명진 원연장마을 이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긴 것 같아 보람된다”며 “꽃잔디와 연꽃, 국화 등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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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