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019 진안홍삼축제 먹거리 사전품평회 호평

 

 

진안군이 지난 1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2019 진안홍삼축제 홍삼음식 부스에서 판매될 음식에 대한 사전 시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는 진안홍삼을 활용해 2019 진안 홍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먹거리 부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4개 업체가 참여한 품평회는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홍삼튀김, 홍삼밥상, 홍삼한방보쌈, 홍삼두부묵무침, 홍삼김밥, 홍삼부꾸미, 홍삼호떡, 홍삼골뱅이무침 등 20여 종류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날 시식품평회 평가위원은 음식관련 전문가와 홍삼축제추진위원회, 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전북인삼농협, NH진안군지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50여 명으로 20~60대까지 연령대와 성별을 고르게 구성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가격은 적정한지, 맛은 좋은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인지, 홍삼의 맛이 느껴지는지 등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 홍삼튀김은 수삼의 크기를 키우고 홍삼 제조의 방식을 ‘6시간 건조’, ‘11시간 건조’ 두 가지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여 식감과 향, 맛이 좋은 것을 선택하여 축제 때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식회에 참가한 한 부스 운영자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전문가와 평가자들의 조언을 반영해 축제 때 더 나은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 진안홍삼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해에 비해 다양한 홍삼 관련 음식이 나왔다”며 “축제를 위해 부단한 연구 개발에 매진한 관내 음식관련단체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품평회를 통해 ‘홍삼은 기호식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모두 좋아할만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홍삼축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