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달 11일 수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보존을 위한 어린이충치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의료원에 따르면 어린이충치예방교실은 관내 9개교 1~6학년 전교학생을 대상으 각 학교별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 양치질실습과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 처치 및 구강보건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구강검사 및 구강실태조사를 통해 치아홈메우기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건강한 영구치아의 홈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메워주는 시술을 진행해 이 아동들의 충치 발생률 감소와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가 중요한 만큼 충치예방관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스스로 치아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예방법등 습득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