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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소태정-오동마을 '행복마을상' 수상!

 

진안군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이 지난 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6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행복마을상을 수상했다.

 

소태정마을(이장 김봉철)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마을’이라는 마을테마와‘ 삼대가 행복한 문화복지마을’이라는 마을 비전을 가지고 문화복지 분야에 참여했다.

 

이 마을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르신 삼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면서 화합하는 행복한 마을이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마을도서관과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건강댄스와 고고장구, 풍물놀이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의 풍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동마을(이장 최미희)은 ‘악취가 나던 마을에서 사람 냄새 나는 마을로’라는 마을 테마와‘ 꿈이 피어나 생동하는 오동제월’이라는 마을 비전을 가지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CAC)분야에 참여했다.

 

낚시꾼들과 축사들로 쓰레기가 넘쳐나고 냄새나던 동네를 주민들이 단합하여 향기롭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진안의 3NO운동(쓰레기 안버리기, 안태우기, 안묻기)과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쓰레기를 줍고 마을만들기를 통해 숲을 가꾸고 위험지역을 보완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봉철 소태정마을 이장은 “콘테스트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동안 주민들이 더 자주 모이며 함께하는 것이 더 즐거웠다”며 “급하지 않게 천천히 주민들과 같이 행복하고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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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