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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동네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만듭니다

- 27일, 진안군 소식지 통신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

 

 

 

진안군 군정소식지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들이 27일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허남근 회장을 비롯한 통신원 16명이 참석했다.

 

통신원들은 홍보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신안군청 기획홍보담당관실을 찾아 신안군 현황을 청취한 뒤 양 지역 소식지 제작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소식지 분야는 물론 양 지역의 역사, 문화, 지역 특산품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어 통신원들은 글쓰기 강의와 별도의 토의시간을 갖고 독자들에게 보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힌다. 주민 통신원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 배정,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점이 높게 평가 받아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허남근 통신원 회장은 “행정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든 생생한 동네 소식을 소식지에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알차고 따뜻한 소식,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발행한다. 독자는 현재 1만1,000여명이다. 구독신청은 진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063-430-2840)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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