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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1회 진안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 ‘성황’

22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600여명 기량 겨뤄

 

 

진안군 바둑협회(회장 최규영)가 주관하는 제1회 진안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대회기간 동안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진안을 찾아 마이산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틀간의 열전 끝에 ▲서준우(전국초등최강자) ▲이승규(전국초등유단자A) ▲주니어(박상준) ▲김희정(시니어) ▲고유준(전국초등유단자부B) ▲김호(전북초등유단자부) ▲ 박찬용(전북초등고학년부) ▲윤지원(전북초등중학년부)▲지의찬(전북초등저학년부) ▲홍지성(전북초등방과후 고학년부) ▲박지성(전북초등방과후저학년부) ▲노송 기우회(전북3인단체전)가 초대 대회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바둑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안군과 전라북도 바둑인들이 뜻을 모아 올해 처음 열렸다.

 

진안군 바둑협회 최규영 회장은 “초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만큼, 차년도에는 대회수준을 높여 보다 많은 바둑인들이 진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이산은 세계적으로 가장 기가 센 곳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바둑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에만 바둑과 배구, 배드민턴 등 크고 작은 32개 대회를 유치하고 있어 생활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덕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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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