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치매안심마을에 제1호 마령면 선정

 

 

진안군은 마령면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하고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진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마령면 21개 전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25일에는 치매안심마을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가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주민 대표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더불어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지역 전체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치매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가스 자동잠금 장치도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매주 2회 치매 인지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게 치매안심마을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적극적인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환적 환경 조성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안 만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60세 이상 인구 구성 비율 △치매환자 비중 5% 이상 △지역자원 연계 가능성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