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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스쿨존의 어린이 안전은 운전자에게...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호되지 못하는 비극적인 달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5월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때문이다. 그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장수경찰서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을 통해서 저학년의 책가방 위에 ’제한속도 30‘을 의미하는 형광색 커버를 씌어 운전에게 주의를 기하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여전히 운전자의 속도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안전운전 · 준법운전‘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한다. 첫째, 불법주정차 금지하기. 둘째, 30km/h 이내로 서행하기. 셋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하기. 넷째,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 스스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고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스쿨존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어들 것이다.

 


시현진(장수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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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