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농촌관광의 중요성이 꾸준히 대두되면서 진안만의 차별화된 마을관광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진안군이 제2기 마을해설사를 양성한다.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이달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9회차에 걸쳐 5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 마을조사를 통해 마을콘텐츠를 확보하고 마을 스토리텔링과 해설스피치교육, 마을해설 멘토를 만나는 등 마을해설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켜 마을을 대표하는 으뜸 알리미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해설사는 마을만들기 학습을 위해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민이 직접 마을만들기 활동과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 먹거리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알리고 소개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17년 19명의 제1기 마을해설사를 양성하여 같은 해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에게 마을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는 진안군 학습형 농촌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열 전략산업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해 진안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외부로는 마을만들기 선진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내부로는 마을만들기 활동 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