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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의장 특강 열리던 날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 상평마을 주민 20여명이 5월 17일 장수 한누리전당 앞에서 장수군이 사업자가 집앞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려는 의도로 건축 허가를 냈는데도 허가를 내줬다며 집회를 열었다.  마을 이장 서모씨를 비롯해 대책위원장 이모씨 등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때마침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정세균 전 의장 특강에 맞춰 민주당 완.진.무.장 당원들이 모인 인파를 향해 특정인이 절대농지 위에 법망을 교묘히 피해 곤충을 사육하는 축사를 편법으로 건축해 축사 건물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려 한다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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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설치 장소가 마을 주택으로 부터 3m~5m정도 떨어져 있고 위아래로는 사과농가 밀집지역으로 반사빛 및 복사열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당사자는 내 땅에 내 맘대로 건물을 짓고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데 무슨 상관이냐며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주민들은 다 떠나고 노약자만 남게 될 것이라며 절대 농지에 조그마한 면적에 들어서는 태양광이라도 주민들의 동의하에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주민들이 근심없이 농삿일에 전념해 쾌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지역은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 1201,1158번지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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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