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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 면민의 날 행사 ‘화합 다져’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내·외빈과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신명나는 풍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송풍초·용담중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자매결연지인 전주 우아1동의 우리춤 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궜다.

 

기념식에서는 공익장 배병선(64), 애향장 최형진(65), 효열장 이용구(83)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과 용담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진안군청 육완문 행정지원과장과 전 용담부면장을 역임한 고승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용담면 화합위원회에서 관내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훌라후프 등 이벤트 행사와 마을대항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성대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면민과 출향인 모두 한마음이 되어 행사가 풍성하고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면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용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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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