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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호변 꽃길 걸어보세요!

 

진안군 용담호변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려 진분홍 꽃내음과 용담호수의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이면 용담호 도로변에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철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호수변 수목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낸다.

 

용담호는 65km에 달하는 호수와 어우러진 꽃길을 일주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이다. 연초록 신록과 쪽빛 물결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봄나들이하기 제격이다. 인근에는 민물매운탕, 순댓국, 생선구이, 돼지국밥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여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용담가족테마공원에는 용 형상의 진분홍빛 꽃잔디 군락이 내방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용담면은 면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노인일자리지원사업과 용담댐주변지원사업 등을 통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봄이면 개나리와 벚꽃, 철쭉, 꽃잔디가 앞 다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들과 용담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가꾸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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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