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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안천면민의 날 한승헌 전 감사원장의 모습( 우측 두번째)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30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 향우와 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안천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황사연씨가 공익장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한경진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안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안천면민의 귀감이 된 한승헌 전 감사원장에게 자랑스런 안천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우국여가라는 현판을 안천면에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방규 안천면장은 “화창한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과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잘살고 행복한 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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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