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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목재문화 확산 앞장으로 탄소중립 실천

○ 친환경 탄소중립 소재인 목재에 대한 교육·홍보

○ 추석연휴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도내 3개 시군(정읍·무주·임실)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목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 제작 등 도민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고, 수확 후 목재제품으로 활용되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며 장기간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도민들이 목재의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전북도 내에는 총 4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운영된다.

 

< 추석 연휴 운영일 및 운영프로그램 >

• 정읍(10.3.-4., 10.8.-10.9.) - 공룡자동차, 다도찻상, 연필꽂이 만들기 등

• 무주(10.3.-10.9., 10.6.<휴무>) - 만 3세~성인 대상 목재제품 만들기, 목재 키즈카페 운영 등

• 임실(10.3.-10.9.) - 스피커, 자동차, 연필통 등 목공체험, 시설관람 등

• 장수(휴무)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목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목재는 단순한 자원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재”라며,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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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생 1예술로 성장하다”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
전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다양한 영역의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공감 능력과 정서를 함양하고, 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1학생 1예술’ 실천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모악당·연지홀·명인홀·야외무대·체험부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7,20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합창·소규모실내악·사물놀이·연극·뮤지컬 등 무대 공연과 학생 미술·디자인·미디어아트 전시, 전통공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적 경험이 진로 탐색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만들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학생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수송 차량을 1일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