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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오는 6일 ‘제6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 개최

9월 6일 산서 체육공원 일원…양파 테마 먹거리·체험·공연 풍성

 

장수군 산서면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산서 체육공원 일원에서 ‘양파’를 테마로 한 ‘제6회 산서희망무지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산서면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을 무지개색에 비유해 시작된 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화합을 다져온 대표 행사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풍물단 길놀이와 아동 사물놀이, 주민자치 밴드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띄우고 오후에는 ‘양파 빨리 까기’ 이벤트, 주민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나정욱·김덕건), 주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저장성이 뛰어난 산서의 고품질 양파로 만든 양파고추장, 양파잼, 양파후무스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양파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머그컵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스티커 사진, 타투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환경 캠페인, 이·미용 봉사 등 주민 친화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동금 축제추진위원장은 “관내 주민들뿐만 아니라 축제장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산서희망무지개축제가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기쁘고, 산서면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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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