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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5 하반기 전북 청년 인턴 시작

○ 공공기관·기업 등 39개소 220명 배치… 실무경험과 취업역량 강화

○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올해 1,000명 청년 인턴 배출 예정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인턴십을 7월 14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우수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북자치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는 총 1,024명의 전북 청년들이 지원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2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앞서 2025년 상반기에는 도내 37개 기관·기업에서 총 213명의 청년이 인턴십에 참여한 바 있다.

 

선발자 220명은 7월 1일 온라인 사전 오리엔테이션, 7월 4일과 9일에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인턴십 준비를 마쳤으며, 이후 도내 39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 배치되어 7월 14일부터 5주간 직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에는 전북은행 등 기존 참여기관들을 비롯해, LS엠트론과 전주소통협력센터가 새롭게 참여하여 직무체험 분야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고용노동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협약을 맺고, 올해 약 1,000명의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실무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지역 정착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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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