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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무주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힘쓴다!

- 4월 26일까지 신청 받아 모의평가 실시


- 9곳 선정해 현장컨설팅 진행 예정

- 음식점 등급제 지정 시 기술,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

 

무주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문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4월 26일까지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320-2327)하면 된다.

 

무주군은 신청 음식점들에 대한 현장 모의평가를 진행할 예정으로 60점 이상 받은 업소 9곳이 현장컨설팅(업소 당 2회) 대상이 된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신청 대상이 확대된 만큼 우리 군에도 지정업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군 음식점들의 먹거리 안전과 위생수준이 같이 업그레이드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의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리장 시설과 식품 취급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2017년 5월부터 일반음식점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지정 신청 대상이 휴게음식점과 제과점까지 확대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업소에게는 2년 간 출입, 검사 면제, 표지판 제공, 기술지원, 융자 우선지원 등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무주군 자체적으로는 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책자 제작 시 해당 업소를 우선 게재하고 홍보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2곳(강나루, 고솜)으로 전라북도 내에는 10개 지자체에 42곳이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2,088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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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