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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비 0.93% 상승

○ 도내 2,873,571필지 공시, 전북 전년도 대비 0.93% 소폭상승

(변동률 최고 전주 완산구 1.42% 최저 임실군 0.44% 상승)

○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접수, 재조사 등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73,571필지에 대한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5년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 이전인 ’20년 수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 ‘25년 적용 현실화율(=’20년 수준) : 표준지 공시지가 65.5%

** 변동률 : 지가총액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상승 또는 하락을 나타내는 지표

 

 

도내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시 완산구가 1.42%로 가장 높은 공시지가 변동률을 보였고, 임실군의 변동률이 0.44%로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상가(구 SK텔레콤) 부지로 6,913,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54-4번지 임야로 259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시군구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해당 시군구 토지관리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일사편리 전북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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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