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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수원 컨벤션센터 ‘Y-FARM EXPO 2025’서 농촌유학 홍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농촌유학의 우수성과 특색을 홍보했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한 이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장에 농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북 농촌유학의 운영 방식, 참여 절차, 유학생 지원제도,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유학 참여 희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시설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농촌유학은 현재 도내 28개 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 참여 가정에 월 체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교별 특성에 맞춘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전북 농촌유학의 강점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기회였다”며 “전북 농촌유학은 생태 감수성, 공동체 정신, 전인적 성장을 돕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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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