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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경북 문화원연합회 상생 교류 행사’

○ 전북·경북 문화원, 공동 발전 위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

○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 기여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한병태)와 경북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전북-경북 상생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경상북도가 2022년부터 상호 지역 간 문화자산 공유와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북에서 개최하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14개 시군 문화원장, 경북 22개 시군 문화원장, 남원시장, 전북도 문화산업과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북과 경북은 전주한옥마을과 하회마을 같은 전통 마을 문화, 농경 중심의 유사한 생활양식과 풍속, 역사적·문화적 공통점 등을 바탕으로 해마다 자료, 행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경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교류가 양 지역의 문화자산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자치도 역시 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를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 경북이 함께 걸어온 문화교류의 발자취는 지방문화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상생교류가 영호남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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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