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주아중초 김태화 교사, 전북 1호 IB 워크숍 리더 탄생!

IB 워크숍 리더 과정 이수… 수업혁신 이끄는 핵심 역할 기대

 

전북 1호 IB 워크숍 리더 전문가가 탄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IBEN(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Network) 과정에 전주아중초등학교 김태화 교사가 참여, IB 워크숍 리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BEN은 IB 프로그램의 품질 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교육자들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의 다른 IB 교육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IB 워크숍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IB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하고, IBO의 사전 연수를 이수해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특히 국제적 소통이 가능한 언어 능력과 IBEN 선발 절차를 통과하는 것도 필수 요건이다.

 

김태화 교사는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로서 전주아중초의 IB 월드스쿨 인증 준비를 총괄·기획하고 있으며, 학교의 월드스쿨 인증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사는 “향후 국내외 IB 학교 교원을 대상의 공식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전북교육청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핵심적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의 교사가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며 국제적 교육 전문성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전문성과 실천이 전북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